투자전략
◆ 대장주 삼성전자의 귀환 (조선주 강세)
2018/08/23 08:16:11 조회 : 30367
◆ 대장주 삼성전자의 귀환 <투자전략>
최근 3개월간 급락한 증시가 반등양상을 보이면서 지수 상승에 배팅하는 뭉칫돈이 레버리지 ETF로 몰리고 있다. 레버리지 ETF는 지수가 상승했을 때 두 배 이상 수익률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반대로 지수가 하락했을 때 손실 폭도 그만큼 크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KODEX레버리지로 최근 일주일 동안 1841억원이 유입됐고, 코스닥150지수를 기초로 하는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로도 688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지난해 10월에도 코스닥 지수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코스닥 레버리지 ETF를 대거 투자하며 코스닥지수가 3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증시가 반등(상승)할 때면 이와같은 공격적인 자금이 유입되는 수급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변화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강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주가 바닥을 벗어나는 반등세가 기대되는 흐름이다. 지난 5월초 액면분할 시초가 53000원 이후 내리막 흐름을 보이며 8월20일 저점 43500원까지 9500원(-18%)이나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51조원 넘게 증발했었다.
전일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매출이 전년 대비 15.7% 증가하고 내년에도 올해보다 5.2%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외국계 IB들을 중심으로 반도체 업황 정점 논란이 일며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고, 삼성전자 주가도 16개월 만에 최저가로 떨어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면서 코스피지수는 3.27포인트(0.14%) 오른 2273.33으로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이 208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의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끌었다.
22일 외국인 순매수 1,2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를 356만주(1632억원) 순매수했고, 주가는 1300원(2.90%) 오른 46100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음으로 SK하이닉스도 21만주(171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도 1.79% 상승하며 3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도 N비디아(3.75%), AMD(2.45%), 마이크론(0.60%) 등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국내증시의 반도체주 강세흐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632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1.30포인트(0.44%) 상승한 294.6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23% 오른 66.02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반등 추세가 이어지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3일/목)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2분기 가계동향조사, 일본 - 8월 제조업 PMI, 7월 경기동향지수, 유럽 - EU 8월 소비자신뢰지수, EU 독일 8월 종합 PMI, ECB 의사록, 미국 - 8월 Markit 종합 PMI, 7월 신규주택판매, 미중 관세 발효(160억달러 25%) 등이 예정돼 있다.
◆ 트럼프 정치불안 영향으로 혼조세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러시아 유착, 성 추문 의혹 등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 측근의 유죄 판정 등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혼조 마감했다. 8월 FOMC 의사록에서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확인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 무역정책 관련 이슈도 주목했다. 국제유가(WTI)는 미국 원유재고량 급감으로 3.1% 급등한 배럴당 67.86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에너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88.69포인트(-0.34%) 내린 2만5733.60으로 하락 전환했고, S&P500 지수도 1.14포인트(-0.04%) 밀린 2861.82로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92포인트(0.38%) 오른 7889.10을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단스케뱅크(1.92%), 크레디아그리콜(1.61%), 도이체방크(0.74%) 등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지지했다.
독일 증시는 0.01% 높았고, 프랑스 증시도 0.22% 소폭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0.11%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30% 상승했지만,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03% 약보합 마감했다. 지난주 제노바 교량 붕괴사고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이탈리아 증시는 -0.4% 하락했다.
◆ 조선주 신조선가 상승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조선주들이 신규선박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이 예상되면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격도 오르면서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달까지 발주 규모가 지난해 연간 발주 규모 대비 145% 증가했다. 유럽선사를 중심으로 LNG선 발주 증가와 향후 추가 발주 기대감이 높아 지고 있다. 실제로 현대중공업의 올해 목표량 대비 수주 달성률은 63.6%, 대우조선해양은 64.7%, 삼성중공업도 56%를 넘기는 등 양호한 모습이다.
특히 올 들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원화 약세 흐름도 조선주 전망에 낙관적이라는 진단이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꾸준한 수주환경 개선에도 불구하고 PBR 0.6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다. 현대중공업(7.17%), 현대미포조선(7.17%), 대우조선해양(3.68%), 삼성중공업(3.56%), 한진중공업(2.54%) 등이 일제히 올랐다.
한편 STX그룹주가 공동관리절차 종결 소식에 급등했다. STX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STX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보유주식 공동매각 거래가 종결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가 종결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STX (4.54%), STX엔진(15.97%), STX중공업(4.54%) 등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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