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쉬엄쉬엄 가는 것도 좋다 (중국 소비주)
2018/08/24 08:16:24 조회 : 30326
◆ 쉬엄쉬엄 가는 것도 좋다 <투자전략>
미국이 23일(현지시간) 예고했던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 고율관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500억달러 중 340억달러에 대해서는 미국과 중국이 이미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중이었고, 이번에 나머지 160억달러에 대한 관세 부과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중국도 즉시 미국산 제품 160억달러 규모에 25%의 보복 관세 부과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미 대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대북제재는 지속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것 같다. 23일까지 진행되는 미중 무역협상에서는 11월 양국 정상이 만나서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로드맵을 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차관급 회담에 거는 기대는 크지 않은 상황으로 선언적 메시지를 담는 공동성명을 내는 데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9.27포인트(0.41%) 오른 2282.60으로 마감하며 닷새째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장중 하락전환했다가 장 막판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세를 회복했다. 미중 무역협상 결과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외부 요인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0.22%)와 SK하이닉스(1.63%) 등 반도체 업종이 사흘 연속 상승세로 지수를 이끌었다. 이밖에 셀트리온(2.05%), NAVER(3.35%)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바닥을 확인한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은 대형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중 양국이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협상을 재개했지만 별 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이틀간의 협상을 마쳤다. 성명에서 추가 협상을 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나 합의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양국은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608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0.65포인트(-0.22%) 하락한 293.5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17% 내린 65.25로 하락 전환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4일/금)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일본 - 7월 인플레이션율(CPI), 유럽 - 독일 2분기 GDP(수정치), 미국 - 잭슨홀 심포지엄(~25일) 파월 연준 의장 연설, 7월 내구재수주 등이 예정돼 있다.
◆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탄핵될 경우 주가 폭락 경고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권 불안과 G2 무역 협상에 대한 경계감으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이 160억달러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시행이 미국 수출입 기업 모두에 악재라는 분석이다.
7월 신규 주택 매매가 9개월래 최저치로 밀렸고, 8월 제조업 PMI도 9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내는 등 경제 지표도 부진했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달러화가 반등한 가운데 24일 파월 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도 월가가 주시하는 부분이다. 투자자들은 9월 연준의 금리인상을 확실시하는 모습이다.
다우 지수는 76.62포인트(-0.30%) 하락한 2만5656.98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도 4.84포인트(-0.17%) 내린 2856.98로 이틀 연속 조정 흐름을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0.64포인트(-0.13%) 밀리며 7878.46을 기록하며 하락 전환했다.
유럽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160억달러 규모 추가 관세 부과와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에 주목하며 관망 분위기가 확산됐다. 유로존의 8월 제조업 PMI는 54.6으로 2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시장 분위기를 흐렸다.
독일 증시는 -0.16% 낮았고, 프랑스 증시도 -0.02% 소폭 밀렸다. 영국 증시 역시 -0.15%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02% 소폭 밀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17% 약보합 마감했다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중국 소비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중국 정부가 상하이지역 여행사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면세점, 호텔, 카지노, 화장품 등 중국 소비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이로써 중국에서 한국 단체관광 허용지역은 기존 베이징시, 산둥성, 후베이성, 충칭시 등 4개 지역에서 상하이시가 포함된 5개 지역으로 늘었다.
중국은 한반도 사드 배치 보복으로 한국 단체 관광을 금지해왔지만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관광분야 제한은 점진적으로 풀고 있는 분위기다. 단체관광 허용으로 중국의 한한령이 향후 더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는 흐름이다.
중국인 입국자수가 회복되는 상황은 통계에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6월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 수는 30만3405명으로 사드 보복 이후 16개월 만에 30만명 선을 넘었다. 7월 중국인 총 입국자 수도 41만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이징시와 상하이시 같이 소득 수준이 높은 1선 대도시에서 한한령이 풀리고 있다는 점에서 낙관론이 형성되고 있다. 반면 문화 콘텐츠 분야는 한한령이 여전한 상황이며, 전세기 운항 금지와 크루즈선 정박 제한도 아직은 풀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점 관련주 신세계, 호텔신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과 파라다이스,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에스엠, JYP Ent. 등 중국 소비관련주들이 상승했다. 그밖에 화장품주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애경산업, 한국콜마, 코스맥스, 잇츠한불, 콜마비앤에이치, 에스디생명공학, 토니모리, 한국화장품제조, 코스온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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