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외국인 매수세에 삼성전자 상승 (바이오주)
2018/09/03 07:50:54 조회 : 31351
◆ 외국인 매수세에 삼성전자 상승 <투자전략>
8월 수출이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동월 대비 8.7% 늘어난 512억달러를 기록하며 8월 수출 중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입은 443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2% 늘었고, 무역수지는 69억달러 흑자로 79개월 연속 흑자였다. 미중 무역전쟁 와중에도 대 중국 수출은 22개월 연속 증가했고, 대 미국 수출도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누적 수출은 3천998억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6.6% 증가해 올해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는 31.5% 증가하며 또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감소세를 보였던 자동차도 0.5% 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매수세가 두 달째 지속되며 반등장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7월에 3733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이후 8월에도 1조6528억원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9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며 이기간 1조681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최근 9거래일에 외국인이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업종은 반도체였다. 삼성전자를 7749억원 순매수했고, 주가도 한 달 동안 4.76% 상승했다. 특히 지난 한 주에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4.98% 올라 전주의 4.65%에 이어 가파른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이 서버 출하량을 늘리면서 서버D램 수요가 증가하고 비메모리 반도체(파운드리) 산업의 경쟁 완화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지수 상승추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91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45포인트(-0.15%) 내린 299.10으로 하락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0.84% 상승한 67.32로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3일 미국 금융시장은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다.
오늘(3/월)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8월 제조업 PMI(09:30), 일본 - 8월 제조업 PMI, 중국 - 8월 차이신 제조업 PMI(10:45), 유럽 - EU 독일 영국 8월 제조업 PMI, 미국 - 노동절 휴장, 8월 소비자심리지수, 중국A주 MSCI EM 지수 편입 등이 예정돼 있다.
◆ 애플, 아마존 사상 최고가. 기술주 강세 <미국시장분석>
주말 뉴욕 증시는 캐나다와의 NAFTA 무역협상이 결론을 내지 못한 가운데 주요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애플과 아마존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주도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WTO 탈퇴 위협도 더해지며 안전자산 선호로 미 국채 가격과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3일은 노동절을 맞아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다우지수는 22.10포인트(-0.09%) 하락한 2만5964.8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39포인트(0.01%) 오른 2901.52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1.17포인트(0.26%) 상승한 8109.54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68%, S&P500지수 0.93%, 나스닥지수는 2.06% 상승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는 2.16%, S&P500지수도 3.03%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무려 5.71% 급등했다.
유럽 증시는 글로벌 통상 갈등에 대한 우려 속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 부과 방침을 유지하면서 WTO를 탈퇴하겠다고 협박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EU가 자동차 무관세를 제안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절하면서 유럽 자동차주를 압박했다.
독일 증시는 -1.04%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1.30% 하락했다. 영국 증시 역시 -1.11%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1.18% 내렸고, 범유럽지수 Stox600지수도 -0.80%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유럽 증시는 주간으로 -0.3% 떨어졌다. 월간으로는 -2.4% 하락하며, 3월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 바이오주 회계 부담 완화 기대로 강세 <시장핵심이슈>
바이오주가 그동안 주가를 압박했던 거품론과 회계감리 이슈가 가라앉으면서 강세를 띠고 있다. 전날 금융당국은 9월중에 제약 바이오기업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회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4월부터 개발비를 과도하게 자산화한 바이오업체들을 금융당국이 중징계할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가 지지부진했으나, 당국의 기조 변화가 감지되면서 이날 바이오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글로벌 제약사의 회계 처리 관행을 국내에 동일하게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는 인식이다.
신라젠(11.53%), 메디포스트(9.74%), 코오롱티슈진(Reg.S)(7.68%), 셀트리온제약(5.67%), 바이로메드(5.47%), 제넥신(5.27%), 녹십자(5.09%), 유한양행(4.37%), 차바이오텍(4.34%), 삼성바이오로직스(3.70%), 셀트리온헬스케어(2.96%), 에이치엘비(1.86%), 한미약품(1.84%), 셀트리온(1.31%) 등의 주가가 뚜렷한 오름세를 띠고 있다.
◆ 외국인 매수세 이어지며 코스피 2300, 코스닥 800선 돌파 <외국인매매 동향 8/27~8/31>
지난주 코스피는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지속되는 무역갈등 우려 속에 미국과 멕시코가 NAFTA 무역협정 개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이 한국 철강제품 수입 쿼터에 예외를 허용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철강주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미중 무역분쟁이 고조되며 수출 둔화 우려가 제기됐으나 6월부터 시작된 원화 약세 효과가 반영되면서 7월 수출은 6.2%증가했고, 8월 수출 역시 8.7% 증가하며 3분기 국내 수출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9.67포인트(1.29%) 오른 2322.88로 마감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이 한 주 동안 1조1146억원어치 대규모 순매수로 2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5487억원어치를 쓸어 담으면서 전주에 이어 가장 많이 샀고, 뒤를 이어 LG유플러스(1491억원), 삼성전기(1008억원), SK하이닉스(518억원), 롯데케미칼(421억원), 신한지주(362억원) 순이었다.
반면 순매도 상위 종목은 POSCO(-631억원), LG전자(-488억원), 신세계(-352억원), LG화학(-326억원), LG생활건강(-256억원), 셀트리온(-212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지속됐다. 바이오 테마 감리 이슈가 완화되며 회계처리 불확실성 해소 영향으로 시총상위 바이오주들이 오르면서 코스닥지수도 큰폭의 상승을 나타냈다.
지난주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보다 18.74포인트(2.35%) 오른 816.97으로 마감하며 8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은 한 주 동안 1694억원어치를 순매수해 3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신라젠(319억원), 포스코켐텍(208억원), 바이로메드(201억원), 에이치엘비(186억원), SKC코오롱PI(113억원), 펄어비스(110억원) 순으로 많이 샀다.
한편 순매도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97억원), 메디톡스(-138억원), 삼천당제약(-77억원), CJ ENM(-74억원), 차이나그레이트(-62억원), 홈캐스트(-59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 외국인 매수세 이어지는 반등장 <주간전망 9/03~9/07>
이번주 증시는 금리와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반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8월 고용 지표 등 주요 경기지표들의 호조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6일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의견수렴 절차 기한을 앞두고 있지만, 관세부과는 일정상 단기간에 현실화되기 어려워 보인다. 관세 부과에 대한 기업 공청회에서 기업들은 발효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미국 기업들은 2000억달러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 인상으로 높아지는 부품 조달 비용에 대비한 우회 수입로 개척 등에 기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올해 안에 관세 발효가 어렵다는 분석이다.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은 지난 한주간 코스피시장에서 1조1146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1694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반등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제약 바이오주들도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며 수급 개선과 함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주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03일(월) : 한국 - 8월 제조업 PMI(09:30)
일본 - 8월 제조업 PMI
중국 - 8월 차이신 제조업 PMI(10:45)
유럽 - EU 독일 영국 8월 제조업 PMI
미국 - 노동절 휴장, 8월 소비자심리지수, 중국A주 MSCI EM 지수 편입
04일(화) : 한국 - 2분기 GDP 확정치, 8월 CPI, 외환보유고(08:00)
유럽 - EU 7월 PPI
미국 - 8월 ISM 마킷 제조업 PMI, 8월 자동차 판매, 9월 경기낙관지수
05일(수) : 한국 - 7월 무역수지
중국 -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10:45)
유럽 - EU 7월 소매판매, EU 독일 영국 8월 서비스업 PMI
미국 - 7월 무역수지, 주간원유재고, 2000억달러 중국산 수입품 관세 공청회 기한
06일(목) : 한국 - 7월 경상수지(08:00)
유럽 - 독일 7월 공장재수주
미국 - 8월 ADP 고용보고서, ISM 마킷 비제조업 PMI,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07일(금) : 중국 - 8월 외환보유고
유럽 - EU 2분기 GDP 확정치, 독일 7월 산업생산, 경상수지
미국 - 8월 비농업신규고용, 실업률, 평균 시간당 소득
08일(토) : 중국 - 8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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