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김정은 트럼프에 2차 정상회담 제안 (건설주)

2018/09/11 08:27:10 조회 : 32066

◆ 김정은 트럼프에 2차 정상회담 제안 <투자전략>

코스피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석 달새 절반 가까이 줄었다. 지난 8월 코스피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2264억원으로 지난 5월(9조543억원)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며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반면 미국 등 해외주식은 강세를 보이면서 직접투자의 가파른 성장이 한국주식에 대한 관심 저하로 나타난 결과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요인들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고객 예탁금도 빠르게 줄었다. 지난 1월 31조원대였던 고객 예탁금이 7개월 동안 7조원 넘게 빠져나갔다.  고객예탁금은 최근 4일째 감소하며 25조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올초 순매수세를 지속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진 가운데 부동산 가격의 급등세와 채권시장 강세 역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빠져 나가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고객예탁금이 지난달 이후 25조원선을 바닥권으로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이고,  이달들어 개인의 주식 매수세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빚내서 투자하는 신용융자잔고는 6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저가 매수세 유입도 나타나고 있다. 개인을 중심으로 시장 바닥권 인식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편 개인투자자 거래비중이 90%에 달하는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6~7월 바닥권을 기록한 후 소폭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관광객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에 여행ㆍ항공ㆍ화장품ㆍ면세점 관련주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메르스 확산 시 국내 여행 수요 감소로 관광객이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진원생명과학 대성미생물 이글벳 제일바이오  케이피엠테크 명문제약 중앙백신 조아제약 등 백신업체 들은 급등했다. 파루 웰크론 오공 케이엠 바이오니아 등 마스크와 손 소독독제, 진단키트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5년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관련주로 꼽히던 종목들이 급등한 이후 급락했던 학습효과로 단타 매매가 나타나며 전강후약의 모습이 나타나 조심스런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

 

모건스탠리의 부정적 전망 보고서에 하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장 마감 무렵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대량(173만주) 매수하며 1.34% 상승 마감했고, 코스피지수도 0.31%(7.08포인트) 오른 2288.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149억원 순매수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과 반도체 업종에 대한 낙관론이 나오면서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섰다.  미국이 대 중국 관세 부과를 결정하고 나면 오히려 본격적인 협상 가능성이 높아 시장엔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통해 2차 정상회담을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백악관이 이에 공개적으로 화답하고 나서면서 북미 대화가 중대한 진전의 모멘텀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전일 국내 증시에서는 다음주(18~20일)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던 남북경협주에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561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0.35포인트(-0.12%) 하락한 293.2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15% 오른 65.00으로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약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1/화) 주요국 지표발표는 유럽 - 영국 8월 실업률, 독일 9월 ZEW 경기동향지수,  미국 - 7월 도매재고,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8월 소기업 낙관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분쟁 우려 속에 기술주 반등에 혼조 마감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기술주가 회복 흐름을 보였지만,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경계심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아직 시행하지 않으면서 시장도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국 관세로 경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 애플 포드 등에 대해 미국으로 생산 기반을 옮기라고 압박했다.

다우지수는 59.47포인트(-0.23%) 하락한 2만5857.07로 마감했지만,  S&P500지수는 5.45포인트(0.19%) 오른 2877.1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1.62포인트(0.27%) 상승한 7924.16으로 마감했다.  

AMD(9.17%)와 브로드컴(3.50%) 퀄컴(2.76%) N비디아(1.06%)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지수는 오른 반면, 보잉(-2.12%)과 애플(-1.34%) 등이 하락하며 다우지수를 끌어 내렸다. 긍정적인 보고서가 나온 테슬라 주가는 8.5% 반등했다.

 

유럽증시는 스웩시트가 우려됐던 스웨덴 총선 결과와 영국,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상승했다. 이탈리아의 정치권 리스크가 진정되며 이탈리아 증시는 2.30% 급등했다.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동 이후 미국과 EU 무역 협상팀이 첫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실무 논의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독일 증시는 0.22%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33% 상승했다. 브렉시트 합의 기대감에 파운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 기업에 부담을 느낀 영국 증시는 0.02% 강보합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56%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47% 상승 마감했다.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 건설주, 정책 수혜 기대로 강세 <시장핵심이슈>

정부의 부동산 공급정책 기대감과 남북경협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건설 시멘트 건자재 업체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경협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여당은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한 부동산 대책으로 종부세 강화와 양도소득세 비과세 조건 강화 그리고 신규 공공택지 공급 계획 등을 이르면 이번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일 건설업지수는 6.39% 급등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시멘트주 강세에 비금속광물지수도 4.42% 상승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지난 8·27 부동산 안정대책을 통해 수요억제에서 수도권 공급확대 정책으로 30만 가구 이상을 신규건설 할 토지를 풀기로하는 등 공급확대로 선회하고 있다.

정부는 추석전 서울을 포함한 신규 공공택지 14곳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신규택지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중이다. 그린벨트 해제와 역세권 유휴부지 활용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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