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미·중 관세충돌 불안감 해소. 코스피 반등세 (DMZ 평화공원 관련주)
2018/09/19 08:12:01 조회 : 44228
◆ 미·중 관세충돌 불안감 해소. 코스피 반등세 <투자전략>
전일 트럼프 행정부는 2천억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중국 제품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관세는 오는 24일부터 부과될 예정이며, 우선 세율 10%가 적용된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는 세율이 25%로 상향될 것으로 예고됐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오는 24일부터 6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5~10%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힘입어 상하이종합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1.82% 상승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2650억위안(약 43조원)을 공급하고,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2000억위안(약 32조원) 등 총 465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코스피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도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속에 중국의 유동성 공급과 재정정책 확대 기대감 등에 힘입어 전약후강으로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무역분쟁 우려로 2300선이 무너진 약세로 시작했지만,
반도체 IT 바이오 등 대형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반등하면서 5.97포인트(0.26%)오른 2308.9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며 2.97포인트(0.36%) 오른 831.85로 장을 마쳤다.
남북 정상회담 개최라는 호재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시황글에서 "예상된 악재였고, 리스크를 넘기면 좋은 기회가 온다"는 대응 전략을 냈다. 역시 '위기는 기회다'는 격언이 확인된 모습이었다.
18일 정부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1조원대 전기차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자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전기차 분야에만 이처럼 대규모 정책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가 완료돼 자금이 집행되면 관련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공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고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역량을 가진 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LG화학과 삼성SDI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평가다. LG화학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04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1.20포인트(0.40%) 상승한 298.0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42% 오른 66.56으로 반등하며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상승한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9/수)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평양 남북정상회담 2일차, 제약·바이오 기업 R&D 회계처리 감독지침 발표, 일본 - BOJ 금리 결정, 8월 무역수지, 유럽 - EU 유로존 경제보고서, 7월 경상수지, 영국 8월 CPI, PPI, 미국 - 2분기 경상수지, 8월 신규주택착공건수, 주간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전쟁 극적인 협상 기대감에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충돌이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는 평가 속에 심리적 불안이 해소되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극적인 협상 재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이번 관세가 중국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조치로 미국은 중국과의 건설적인 협상을 원한다고 말했다.
다우지수는 184.84포인트(0.71%) 상승한 2만6246.9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5.51포인트(0.54%) 오른 2904.3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0.32포인트(0.76%) 상승한 7956.11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도체주 마이크론이 4,02% 급등했고, 기술주 넷플릭스(4.94%) 아마존(1.73%)이 강세였다. 무역정책에 민감한 보잉(2.14%)과 캐터필러(1.95%) 주가도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전쟁이 확산되는 가운데 협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3일째 상승 마감했다. 미국이 부과한 관세율이 10%로 예상보다 높지 않았고, 중국의 보복 조치도 강하지 않아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증시는 0.51%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28% 상승했지만, 영국 증시는 -0.03% 소폭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28%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11% 상승 마감했다.
◆ DMZ 평화공원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관련주들이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 철원 DMZ '궁예도성(태봉국 도성)' 복원사업이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보도가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북단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접경지역 지자체를 대표해 포함된 것도 힘을 보탠다. 최 지사는 지난달 10~19일 평양을 방문해 궁예도성 남북 공동발굴을 제안한 바 있다. 궁예도성 복원이 합의된다면 남북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키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궁예도성 복원이 논의된다는 것은 사실상 DMZ 지뢰제거가 정상회담 의제에 오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복원에 앞서 DMZ에 매설된 지뢰제거 작업이 필요하다. 남북이 DMZ 내 지뢰제거에 공감한다면 경원선 복원사업도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정상회담 의제는 △남북관계 개선·발전 △ 비핵화 북미대화 중재·촉진 △남북 간 군사적 긴장·전쟁 위협 종식 등으로 꼽힌다.
누리플랜(19.41%), 자연과환경(5.67%), 삼륭물산(5.60%), 시공테크(3.35%), 이월드(2.89%) 등 관련주들이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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