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외국인 매수세 지속되는 상승세 (보험주)

2018/09/28 08:07:09 조회 : 32677

◆ 외국인 매수세 지속되는 상승세 <투자전략>

글로벌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면서 9월들어 일평균 거래대금이 다시 10조원을 넘어서고, 신용융자 잔고도 6월말 수준을 회복하며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 들어 증시 활황으로 한때 15조원 수준에 육박했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증시 하락과 함께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며 7월과 8월에는 8조원대로 뚝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은 건설주 등 남북경협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거래대금이 증가했고, 코스닥은 최근 제약ㆍ바이오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거래대금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우려로 유동자금이 다시 증시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사들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증가가 기대되며 그동안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증권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이날 증권업종지수는 1.93%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외국인의 연이은 매수세에 힘입어 3개월 만에 2350선으로 올라섰다.  추석 연휴를 마친 27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229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전 거래일 대비 16.26포인트(0.70%) 상승한 2355.43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최근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기간 외국인이 순매수한 주식은 1조7352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가 전약후강의 상승흐름을 보이며 0.21% 상승 마감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반도체 고점 논란을 딛고 3분기 영업이익이 17조원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외국인이 200만주를 순매수하며 7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4분기 이후 D램 업황이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는 -2.22% 하락한 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쳐, 2거래일 연속 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57만여주를 순매도하며 전일의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갔다. 3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지만 외국인 매도 공세에 주가가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반도체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가격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DRAM의 경우 2년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으며 내년 2분기까지 가격 하락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방산주들이 호재가 쏟아지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8.11%)가 미국 공군의 고등훈련기교체사업(APT사업) 수주 기대감에 급등세가 이어졌다. APT사업 규모는 163억달러(약 18조원)에 달하며, 입찰 결과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솔트웍스(11.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9.33%), LIG넥스원(6.88%) 등 방산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

또 남북이 오는 10월 1일부터 DMZ 및 판문점 일대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이번 지뢰 제거 작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관련주로 퍼스텍(8.52%), 서희건설(3.90%), 유진로봇(2.15%), 웰크론(2.08%)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94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75포인트(0.25%) 상승한 303.9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88% 오른 68.52로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말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8/금)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9월 소비자동향조사 발표,  일본 - 8월 실업률, 산업생산, 소매판매,  중국 - 차이신 제조업 PMI(10:45),  유럽 - 9월 유로존 CPI, 독일 8월 소매판매, 9월 실업률, 영국 2분기 GDP(확정치), 경상수지,  미국 - 8월 개인소비지출 및 개인소득, 9월 시카고 PMI,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애플 강세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전일 금리인상으로 떨어졌지만 하루만에 다시 반등했다. 연준의 정책성명서에서 '통화정책이 완화적이었다'는 표현이 삭제된 것이 향후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출수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애플이 아이폰XS 판매호조와 JP모건의 목표주가 상향 영향으로 2.06% 상승하며 기술주 상승을 견인했다.

미중간 무역갈등 고조가 투자심리를 압박하며 상승은 제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향해 11월 중간선거에 개입하려 한다면서 강한 비판을 내놓으며, 시진핑 주석이 더이상 친구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말해 악재가 되고있다.

다우지수는 54.65포인트(0.21%) 상승한 2만6439.93에 마감했고, S&P500지수도 8.03포인트(0.28%) 오른 2914.0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51.60포인트(0.65%) 상승한 8041.97로 마감하며 3대지수 모두 반등했다.  

 

유럽증시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확실성 우려에 약세 출발했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을 소화하며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탈리아 포퓰리즘 연립정부가 증시 마감 후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유럽연합과의 충돌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탈리아 증시는 -0.62% 하락했다.

독일 증시는 0.40%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50%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0.45%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48%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35% 상승 마감했다. 이탈리아 은행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유로/달러 환율은 -0.61% 내린 1.1670달러를 기록했다.

 

 

◆ 문재인 케어 후속 조치에 손해보험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실손보험료 인하 유도 방안이 시장의 우려보다 완화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손해보험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증시 마감 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에 따른 실손의료보험 대책을 발표했다.

새로운 실손보험은 인하 요인이 반영돼서 실제 보험료가 인하되지만, 과거 실손상품은 높은 손해율 등 누적인상요인으로 보험료 인상폭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보험사가 보유한 과거 실손의료보험 계약의 높은 손해율에 따른 보험료 인상 필요성을 금융당국이 받아들였다는 평가다.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문재인 케어) 발표 당시 우려됐던 보험업종 내 규제 관련 불확실성 해소로, 현재 100%를 웃도는 실손보험의 손해율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리스크 요인은 남아 있으나 손해율 개선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더울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시행될 경우 보험사의 실손보험료는 6.15% 감소하는 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필요성이 인정된 비급여를 모두 급여화할 경우 보험금 감소규모는 13.1~25.1%로 추정된다.

현대해상(7.93%), BD손해보험(7.20%), 메리츠화재(5.66%), 한화손해보험(4.07%), 삼성화재(2.83%), 흥국화재(2.28%), 롯데손해보험(1.49%) 등 손보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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