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외국인 매도세 속 시총 대장주 강세 (롯데그룹주)
2018/10/10 08:26:28 조회 : 30626
◆ 외국인 매도세 속 시총 대장주 강세 <투자전략>
IMF는 9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3.0%에서 2.8%로 하향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도 4월 전망보다 0.3%포인트 낮춘 2.6%로 예고해 한국경제의 상황을 올해보다 내년을 더 어둡게 봤다.
주요 기관들은 한국의 성장률 예상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있다. OECD는 최근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 낮춘 2.7%로 제시했고, 아시아개발은행도 0.1%포인트 낮춘 2.9%로 예상한 바 있다. 한국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9%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와 내년 모두 0.2%포인트 하향조정한 3.7%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9%를 유지했지만, 내년 성장률은 7월 전망보다 0.2%포인트 낮춘 2.5%로 전망했다.
중국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6.6%로 유지했지만, 내년 성장률은 7월 전망보다 0.2% 하향조정한 6.2%로 예고했다. 미중 간 무역전쟁으로 내년 중국의 성장률이 크게 떨어지면 중화권을 비롯한 중국과의 무역비중이 높은 한국경제의 성장률 저하 우려도 높아질 전망이다.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면서 미중 무역분쟁 심화 우려가 고조되며 국내증시가 6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와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상승 등이 외국인 매도세로 이어졌고, 중국 증시가 -3%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피도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0원(0.20%) 오른 1132.70원에 장을 마쳤다.
8일 코스피지수는 13.69포인트(-0.60%) 내린 2253.83을 기록하며 6일 연속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788억원어치를 팔아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IT와 BT 시총 대장주들이 상승 반등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억원, 33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장 막판 개인 매물 출회로 밀리면서 지수는 6.55포인트(-0.85%) 내린 767.15에 마감하며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8일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91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0.15포인트(0.05%) 상승한 290.9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8일 -0.25% 하락했고, 9일에도 -0.47% 내린 63.91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0/수)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10월 KDI 경제동향, 유럽 - 영국 8월 산업생산 무역수지, 미국 -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8월 도매재고, 주간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국채 금리 상승세 멈추고 주요 지수는 혼조세 <미국시장분석>
8일 뉴욕증시는 콜럼버스데이로 채권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지난주 채권금리 급등세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탈리아 재정 불안으로 유로존 금융시장이 재차 불안해지며 장중 큰 폭으로 밀리던 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회복하며 반등했다.
씨티그룹, JP모건, 웰스파고를 시작으로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S&P500기업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9.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브라질 은 대선투표 관련 이슈로 헤알화 가치는 2.35% 상승했고, 증시도 4.57% 급등했다.
8일 다우지수는 39.73포인트(0.15%) 상승한 2만6486.7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4포인트(-0.04%) 밀린 2884.43으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50포인트(-0.67%) 내린 7735.95로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가 -1.18% 내려 가장 부진했다.
9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IMF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 심리를 제한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7%로 0.2%포인트 내려 잡았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것은 2016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국채금리가 이날도 장중 7년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시 변동성을 확대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연준(Fed)의 금리인상 기조를 재차 비판하면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증시도 반등했다.
9일 다우지수는 56.21포인트(-0.21%) 내린 2만6430.57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09포인트(-0.14%) 낮은 2880.34로 4일째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7포인트(0.03%) 높은 7738.02로 마감하며 하락세가 멈췄다. 애플(1.4%), 넷플릭스(1.9%), 아마존(0.3%) 등 IT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8일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재정건전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중간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이탈리아 국채금리는 4년 6개월래 최고치로 급등했다.
그리스와 스페인 은행주들이 급락하는 등 이탈리아 사태의 전염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며 2011년 부채위기 상황을 촉발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8일 독일증시는 -1.36% 떨어졌고, 프랑스증시도 -1.10% 내렸다. 영국증시 역시 -1.16% 하락 마감했다. 특히 이탈리아증시는 -2.43% 급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1.07%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1.12% 하락 마감했다.
9일 유럽증시는 세계 경제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금융시장 전반이 안정을 찾으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과 이탈리아 채권수익률 상승세가 주춤하면서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에너지주 강세가 주가 상승을 지지했다.
9일 독일증시는 0.25% 올랐고, 프랑스증시도 0.35% 상승했다. 영국증시도 0.06%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이탈리아증시는 1.06%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36%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19% 상승 마감했다.
◆ 롯데그룹주 신동빈 회장 석방에 일제히 강세 <시장핵심이슈>
롯데그룹주들이 신동빈 회장이 구속 8개월 만에 집행유예로 풀려나 곧장 경영 일선에 복귀해 각종 현안 챙기기 나섰다는 소식에 그룹 경영 정상화 기대감을 높이며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신 회장이 복귀하면서 지배구조 개편 등 그룹 경영 전략이 본격 가동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총수 공백 장기화로 경영에 차질이 빚어졌던 롯데그룹의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면서 부진했던 롯데 계열사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우선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 롯데쇼핑 사업효율화, 호텔롯데를 비롯한 계열사 상장 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롯데지주의 지주회사체제 완성을 위한 행보가 주목된다. 현재 지주회사체제에 들어와 있지 않은 호텔과 화학 부문을 지주사로 편입하기 위해 호텔롯데 상장 준비에 본격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롯데손해보험(3.87%), 롯데푸드(3.42%), 롯데케미칼(3.05%), 롯데지주(2.68%), 롯데칠성(2.21%), 롯데하이마트(1.08%), 롯데쇼핑(0.49%), 롯데정밀화학(0.10%) 등 롯데 그룹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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