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외국인 떠나는 수급 부진한 약세장 (경협주)
2018/10/18 08:29:23 조회 : 31082
◆ 외국인 떠나는 수급 부진한 약세장 <투자전략>
지난달 ICT 수출액이 반도체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9월 ICT 수출액은 202억7000만달러로 전월대비 5.3% 증가했다. 다만 5월부터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는 축소됐다.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6.9% 늘어난 125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고 기록을 이어갔다. D램 현물가격의 내림세가 이어졌지만 수출 증가세는 유지됐다.
반면 디스플레이 수출은 11.1% 줄어든 25억5000만달러로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경쟁 심화에 부딪힌 휴대폰 수출도 11억6000만달러에 그치며 전년동월대비 36.6% 줄어 2개월째 감소세가 지속됐다.
전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소폭 반등했다. 모건스탠리가 최근 반도체주 매도세가 과도하고 언급하며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여전히 위기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는 주장에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는 여전히 약하다. 이달 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센 가운데 시장을 낙관하기는 힘들어 모이며, 의미있는 매수세가 유입되기까지는 당분간 시장 변화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22.39포인트(1.04%) 상승한 2167.51로 마감했다. 연중 최저 수준으로 가격 매력이 커져 있음에도 외국인은 61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274억원을 순매도해 국내 주식에 대해 매도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주식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불확실성이 사라져야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재무부가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독일, 스위스 등 6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환율 투명성과 위안화 약세에 대해 특별한 우려를 표명했다.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보다는 이후 추가 인상이 어려울 것이란 판단에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5원(-0.13%) 내린 11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1122원선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만, 장중 유로화와 위안화 약세 움직임에 낙폭을 줄였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거나 곧 인상할 신호를 줄 것이라는 기대도 환율 하락 요인이 됐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100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0.95포인트(-0.34%) 내린 280.2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64% 하락한 62.25로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8/목) 주요국 한국 - 한국은행 금통위 금리결정, 2018~19년 경제전망(13:30), 일본 - 9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 유럽 - 9월 독일 도매판매, 영국 소매판매, EU 정상회담, 미국 - 9월 경기선행지수, 10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주간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국채금리 다시 오르며 긴축 우려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FOMC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추가 금리인상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확인되자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하며 하락했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2bp(0.98%) 오른 3.197%로 다시 3.2%에 바짝 다가섰다. 발표된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9월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가 예상을 밑돌았다.
다우지수는 91.74포인트(-0.36%) 하락한 2만5706.6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71포인트(-0.03%) 내린 2809.2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2.79포인트(-0.04%) 밀린 7642.70으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주택지표 부진에 건축자재 판매업체인 홈디포는 -4.34% 내렸다.
유럽증시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경계로 하락했다. EU 정상들이 아일랜드 국경문제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11월 브렉시트 긴급 정상회의 개최에 합의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실질적인 진전 없이 종료된다면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에 위험이 확대될 것이라는 경계감이 관망심리를 키웠다.
독일증시는 -0.52% 내렸고, 프랑스증시도 -0.54% 하락했다. 영국증시는 -0.07%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44%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40% 하락 마감했다.
◆ 남북경협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독일에 본사를 두고 광물자원 개발과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 다국적기업과 미국의 최대 곡물업체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지난달 말 극비리에 방북해 북측 인사들을 만났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북한 내부에서는 앞으로 제재가 완화되면서 다국적 기업들로부터 투자금이 흘러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져 있다고도 밝혔다.
북한 지역은 각종 희귀금속과 희토류를 포함해 잠재가치가 4000조원 가량에 이르는 광물자원이 매장된 광물자원의 보고다. 특히 자동차 초경량 부품 등으로 활용되는 마그네슘의 원료인 마그네사이트광이 최대 60억t 규모(잠재가치 약 2700조원)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료주인 현대사료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료주 대유(21.79%) 조비(10.39%), 종자주 아시아종묘(27.59%), 광물자원개발주 한국내화(15.05%) 영흥철강(10.76%), 철도주 송전주 시멘트주 등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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