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세계증시 다시 급락. 하락장 대응 (바이오주)

2018/11/13 08:36:37 조회 : 27197

◆ 세계증시 다시 급락. 하락장 대응 <투자전략>

10월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 내수가 모두 늘어 전년대비 36.0% 급증했다. 추석 등 조업일수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되지만 월별 기준 올해 최고 실적이다. 올해 10월은 추석 연휴가 낀 작년 10월보다 조업일이 5일 많았고, 내수와 수출도 회복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이 32.2% 증가했고,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내수 판매도 23.6% 증가했다.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가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한편 현대차는 -2.86%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 기아차(-2.08%), 현대모비스(-3.63%) 등이 일제히 하락하며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12월 원유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면서 유가 급락에 따른 시장 불안감을 완화시켰다. 최근 국제유가는 10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4년 만에 가장 긴 약세장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는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초보다 약 -20% 하락했다.

이란 제재를 앞두고 충격 등에 대비해 최근 사우디를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등 대형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을 늘리며 공급 과잉 우려가 커졌고, 글로벌 경제 둔화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가 급락세를 보여왔다. 지난밤 국제유가는 반등에 실패하며 11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2일 코스피지수가 5.65포인트(-0.27%) 내린 2080.44로 하락 마감했다.  사우디 감산소식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유가가 2% 이상 반등하면서 장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2.03%)와 SK하이닉스(2.19%)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지수 하락은 제한됐다.

분식회계 혐의 발표를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2.42% 폭락했고, 실적 부진으로 셀트리온 주가도 -11.98% 급락하면서  바이오주가 시장 내 시총 대장주로 포진돼 있는 코스닥지수는 16.47포인트(-2.40%) 급락한 670.82로 거래를 마쳤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825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3.60포인트(-1.32%) 하락한 268.5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46% 내린 58.55로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30포인트 전후 급락한 2050선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6/화)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10월 수출입물가지수(06:00), 금융시장 동향(12:00),  유럽 - 11월 EU ZEW 경제심리지수, 10월 독일 CPI, EU 이탈리아 수정예산안 제출 마감일,  미국 - 10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재무부 대차대조표 등이 예정돼 있다.

 

 

◆ 애플 -5%대 폭락, 다우지수 -2%대 급락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유가가 반등에 실패한 가운데 달러 강세와 무역전쟁 우려, 애플 주가 폭락 영향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애플 주가는 아이폰 수급 부진 우려에 -5.04% 급락하며 기술주를 끌어 내렸다. JP모건은 이머징마켓의 소비 심리 둔화와 달러 강세로 아이폰 판매가 줄 것으로 예상하며 이달에만 애플의 목표주가를 두번째 하향 조정했다.

달러화는 1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악재로 작용했고, 국제유가(WTI)도 배럴당 -0.4% 내린 59.93달러에 마감하며 사우디의 감산 결정에도 11거래일째 하락하며 시장 불안을 키웠다. 백악관이 자동차 관세에 대한 초안을 마련했다는 소문에 무역전쟁 우려도 커졌다.

다우지수는 602.12포인트(-2.32%) 급락한 2만5387.1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54.79포인트(-1.97%) 떨어진 2726.22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6.03포인트(-2.78%) 급락한 7200.87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비관론과 이탈리아 적자 예산안을 둘러싼 갈등 속에 기술주 약세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애플 아이폰의 수요 부진 소식에 오스트리아 반도체회사 AMS는 -22.41% 폭락했다.

독일증시는 -1.77% 급락했고, 프랑스증시도 -0.93% 하락했다. 영국증시 역시 -0.74%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09% 올랐지만,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1.01% 하락 마감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충격에 바이오주 급락세 <시장핵심이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4일 분식회계 의혹을 가릴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폭락했다.  한편 바이오주 양대산맥인 셀트리온도 3분기 어닝쇼크로 급락하면서 바이오 업종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 의약품업종이 -11.73% 폭락했고, 코스닥 제약업종도 -4.26% 급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최종 결론은 오는 14일 증선위에서 내려질 전망이다. 증선위가 고의적 회계분식을 인정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매정지와 함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다.

 

앞서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젠과 합작 설립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2012년부터 관계회사로 인식해야 하는데 종속회사로 인식한 부분에 대해 중과실로 판단하고, 회계처리를 고의적으로 위반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적자에 시달리다 2015년 회계연도에 1조9000억원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2012년 미국 바이오젠과 합작해 설립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회계장부 상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하며 이 회사 지분가치가 장부가액(2900억원)에서 시장가액(4조8000억원)으로 재평가된 영향이다.

 

셀트리온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16% 감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하고, 4분기 이후 실적도 부정적이라는 전망에 이날 주가는 -11.98%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10.30%)와 셀트리온제약(-10.20%)도 동반 급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2.42% 폭락하는 등 바이오 대장주들이 추풍낙엽으로 떨어지면서 크스닥지수도 -2.40% 급락했다.   시총상위 바이오주 신라젠(-9.14%)은 사흘연속 하락하며 7만원선도 무너졌고, 바이로메드(-6.51%), 메디톡스(-4.49%), 에이치엘비(-10.32%), 코오롱티슈진(-8.25%) 등 대부분 바이오종목들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카카오톡 무료 채팅방에서는 장중(08:30~16:00) 리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실시간 추천주와 elw매매에 참여 체험해 보십시오.

무료 채팅방 바로가기 => https://goo.gl/ZMEbKx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