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둑이 무너졌다. 위기를 기회로~ (비트코인)

2018/11/21 08:40:05 조회 : 27595

◆ 둑이 무너졌다. 위기를 기회로~ <투자전략>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약세장에 들어서면서 코스피 조정도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가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피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대폭 낮아지는 모습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내년 코스피 예상 영업이익은 204조7894억원으로 한달 전 예상치에 비해 4.3%나 하락했다. 4분기 실적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내년 코스피 이익이 역성장할 가능성도 예상된다.

영업이익 추정치의 하락 규모는 전기전자업종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내년 영업이익 전망이 88조696억원으로 한달 전 전망치 92조7044억원에 비해 4조6000억원이나 낮아졌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60조6462억원으로 한달 전(64조607억원)에 비해 5.3%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21조8424억원에서 20조5886억원으로 5.7% 떨어졌다.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의 실적 부진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시작되면서 코스피 상장사 중 45%가 3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보다 10% 이상 못미치는 어닝쇼크를 보였다. 3분기 실적발표 후 내년 기업이익에 대한 눈높이도 크게 낮아지면서 대부분 종목들에서 내년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XR의 생산을 줄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기술주에 대한 회의론으로  'FAANG'주를 비롯한 기술주 주가가 본격적인 약세장 흐름을 보이고,  반도체 빅3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중국의 독과점 혐의를 받으면서 반도체주들도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경제 둔화에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당분간 증시 상승 모멘텀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대차 주가가 9년만에 처음으로 1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20일 현대차 주가는 전일보다 4000원(-3.94%) 하락한 9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만여주씩을 팔아 치우며 주가를 끌어 내렸다.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배 수준으로 과거 5년 동안의 PBR 최저치인 0.7배에도 못 미치는 저평가 상태에 있다.

올해 부진한 성적을 보였고 내년에도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개소세 인하가 올해 말 종료될 경우 내수 부진이 우려되고,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시 글로벌 신차 수요도 둔화될 수 있어서다. 글로벌 자동차수요는 2018년 1.8%, 2019년 1.4%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17.98포인트(-0.86%) 내린 2082.58로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1.5~3% 급락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낙폭은 크지 않았다. 외국인이 2528억원어치를 팔아 6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기술주 약세에 삼성전자(-1.95%), 삼성전자우(-4.04%), SK하이닉스(-3.30%)가 하락하며 전기전자(-2.31%)업종이 가장 많이 빠졌고, 자동차주들이 급락하며 운송장비(-2.12%)업종도 낙폭이 컸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71만주 팔았고, 삼성전자우선주도 113만주를 순매도했고, SK하이닉스 셀트리온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적극 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851억원 순매도하며 기관(1580억원 순매도)과 함께 코스닥지수를 급락(전일대비 11.32포인트 -1.61% 하락한 690.81로 마감) 시켰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97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3.05포인트(-1.13%) 하락한 266.5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80% 떨어진 58.87로 하락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3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세계증시가 본격적인 베어마켓(약세장)으로 들어서 방어적 대응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큰 둑이 무너져 홍수가 닥쳐오면 가장 높은 곳으로 피해야 하듯이 글로벌 증시가 무너져 곤두박질 치고 있는 지금 개인투자자의 대응전략은 현금비중 늘리고, 지수하락에 베팅하는 ETF 인버스나 elw풋 등 대안 투자에서 기회를...   하방견지하며 미리 준비한 '행복한 우리방'

오늘(21/수)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OECD 경제전망(19:00), 11월(1~20일) 수출지표,  미국 - 10월 내구재수주, 기존주택판매, 경기선행지수, 주간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약세장 흐름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며 급락세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약세흐름이 금융 에너지 유통 등 업종 전반으로 퍼지며 급락세가 이어졌다. 미중 무역전쟁과 연준의 금리인상 부담이 여전한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제성장 둔화를 전망하면서 현금 보유를 늘리라는 권고에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  국제유가(WTI)는 -6.6% 급락한 배럴당 53.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주가급락이 원유 수요 우려로 번진 것이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부진 우려 속에 골드만삭스가 목표 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4.78% 급락했다.  이번주 들어 이틀 동안 -8.7%, 지난달 고점 대비로는 -24% 급락해 본격적인 약세장에 들어선 모습이다. 유통업체 타깃이 부진한 실적 전망에 -11.28% 급락하면서 유통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551.80포인트(-2.21%) 급락한 2만4465.6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48.84포인트(-1.82%) 떨어진 2641.89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19.65포인트(-1.70%) 내린 6908.82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수요 부진과 반도체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주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이 예상보다 오래 갈 것이라는 전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2016년 말 이후 최저 수준에서 마감했다. 부진한 실적과 성장 우려에 은행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증시는 -1.58% 떨어졌고, 프랑스증시도 -1.21% 하락했다. 영국증시 역시 -0.76%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1.40%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1.14% 내려 5일째 하락 마감했다.  

 

 

◆ 비트코인 급락세에 가상화폐 관련주 약세 <시장핵심이슈>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급락세가 지속되며 관련주들의 주가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15일 710만원대에서 불과 5일만에 500만원대로 -30% 폭락하며 시가총액도 800억달러 아래로 떨어져 지난해 10월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전체 시총도 약 1300억달러 수준으로 떨어져 올들어 80% 이상 쪼그라들었다.

2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5% 이상 급락한 507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가 전날보다 -20% 이상 폭락하고,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모네로, 퀀텀, 제트캐시 등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두자리수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카드 제조업체인 엔비디아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고 4분기 전망도 낮춰 잡으면서 18일 -18.8% 폭락 이후 19일에도 -12%  떨어지는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이 무너지면서 그래픽카드 최대 수요처인 가상화폐 채굴시장도 위축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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