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미 증시 약세장 흐름. 비트코인 폭락세 (철도주)
2018/11/26 07:52:54 조회 : 25636
◆ 미 증시 약세장 흐름. 비트코인 폭락세 <투자전략>
가상화폐 시장이 투자심리가 붕괴되며 '패닉셀' 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600만원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25일 420만원대로 추락하며 4000달러대도 무너져 연중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이날도 -15% 이상 급락하고 있는데 그나마 대표성 때문에 덜 빠졌고, 그 아류인 비트코인캐쉬 이더리움 등은 -20% 넘는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채굴 업체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자금난이 하락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세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자 보유 암호화폐를 매각하면서 하락세가 깊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채굴업체들이 빚더미에 올라 파산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세계 최대 그래픽카드 업체인 엔비디아 주가가 연일 폭락하는 원인이며, 반도체 기술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이 내놓은 내년 코스피지수 전망치가 1850~2532로 집계됐다. 내년에도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기업이익도 소폭 역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이 계속 하향되고 있다는 점은 내년 상반기 증시 투자 심리를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미중 무역분쟁 사태가 위안화 약세와 중국 금융위기로 확산될 경우 우리 경제의 중국 의존도를 감안할 때 2003년과 2008년 수준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지난해 말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지수를 상단은 2850~2900, 하단은 2400 전후로 전망하며, 3000선 돌파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될 정도로 긍정적이었지만 올해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 주말(23일) 미국증시는 미중 무역긴장 영향으로 하락하며, 통상적으로 증시가 호조인 추수감사절 및 블랙프라이데이 주간임에도 주간 -4% 넘는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애플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장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내내 4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등 주요지수가 10월 저점 아래로 흘러 내리고 있다.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16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20포인트(-0.08%) 하락한 266.2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1.79% 떨어진 58.61로 하락했다. 월요일 코스피는 약보합 출발하며 하락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26/월) 주요국 지표발표는 일본 - 11월 제조업 PMI, 유럽 - 11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드라기 ECB 총재 연설, 미국 - 11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유가 폭락과 미중 무역긴장 커지며 하락 <미국시장분석>
주말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 폭락과 미중 무역분쟁 관련 긴장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미중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미국이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 정부와 통신업계에 중국 화웨이의 장비를 사용하지 말라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무역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높였다.
초과 공급 우려가 지속되며 국제유가(WTI)는 -7.7% 폭락해 2017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하루 낙폭으로는 2015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애플(-2.54%)과 페이스북(-2.29%), 넷플릭스(-1.26%), 구글(-1.32%), 아마존(-0.97%) 등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78.74포인트(-0.73%) 내린 2만4285.95로 4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7.37포인트(-0.66%) 하락한 2632.56으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3.27포인트(-0.48%) 내린 6938.98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다우지수(-4.44%), S&P500지수(-3.79%), 나스닥지수(-4.26%)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의 3분기 GDP 수정치가 -0.2% 감소하며 3년 만에 역성장했고, 유로존의 11월 PMI가 4년 만에 최저로 하락하는 등 지표가 부진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도 지속했다.
독일 증시는 0.49%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18% 소폭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0.11%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34% 올랐고, 범유럽지수 Stox600지수도 -0.20%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유럽 증시는 주간으로 -1.3% 하락했다.
◆ 철도관련주 제재 예외조치 기대감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남북 철도 공동조사에 대해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 예외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철도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한국 정부가 최근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에 철도 남북 공동조사와 관련해 제재 면제를 요청했으며 수일 내로 면제 결정이 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23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에 필요한 유류 등 물자들의 대북 반출에 대해 제재 적용 면제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독자 제재도 예외를 인정받으면서 정부는 이르면 주중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북정부는 지난달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내달 초 에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관련주인 부산산업(17.13%), 동아지질(10.75%), 대아티아이(8.40%), 에코마이스터(7.01%), 특수건설(4.14%), 현대로템(3.27%), 세명전기(3.07%), 푸른기술(2.82%) 등이 상승했다.
◆ 외국인 매도세 2주째 지속되며 하락세 흐름 <외국인매매 동향 11/19~12/01>
지난주 코스피 시장은 주 초반 2100선에 올라서는 강세를 보였지만 주 후반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감이 다시 재부상하며 상승폭을 반납하며 전강후약의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중국의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설득했다는 소식에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지며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742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2주 면속 대량 매도세를 이어갔고, 코스피지수는 34.92포인트(-1.67%) 하락한 2057.48로 마감했다.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휠라코리아(396억원), 한국항공우주(252억원), 대한항공(243억원), 롯데케미칼(241억원), 대우조선해양(195억원) 순이었으며,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000억원), 삼성전자우(-890억원), 아모레퍼시픽(-825억원), 호텔신라(-606억원), LG유플러스(-492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지난 주 코스닥 시장은 한때 7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 공세에 버티지 못하고 주후반 밀리며 하락했다. 개인이 홀로 335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37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7.12포인트(-1.03%) 하락한 683.06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238억원), 에이치엘비(175억원), 메디톡스(121억원), JYP Ent.(100억원), 에코프로(73억원) 순이었다. 한편 순매도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제약(-219억원), 신라젠(-197억원), SKC코오롱PI(-98억원), 인트론바이오(-88억원), 테스(-72억원) 순이었다.
◆ 미중 정상회담 주목되며, 남북 경협주 관심 <주간전망 11/26~11/30>
이번주 세계증시는 12월1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실무협상 과정에서 흘러 나오는 소식에 따라 흔들리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정상회담은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지난주 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APEC 공동성명 채택이 불발됐듯이 실진의 강경 발언 등 엇갈린 소식이 지속될 경우 증시에 악재로 작용될 수 있어 과도한 낙관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다시 확산할 우려가 나오며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WSJ는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독일 이탈리아 일본 정부 인사나 통신 업체 임원을 만나 화웨이 통신 장비를 쓰지 말아 달라고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30일 한국은행 금통위의 금리 결정도 주목된다. 한은은 그동안 금리인상관련 메시지를 밝혀왔고,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미 금리격차가 더 벌어질 경우 외국계 자금 이탈이 부담 스러운 상황이다.
국제유가 폭락세도 시장의 변동성을 더할 수 있는 요인이다. 유가의 불안이 깊어지면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자극해 증시도 불안해진다. 12월6일 OPEC 등 산유국 회동을 앞두고 유가 불안이 진정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지난달 고위급회담에서 남북은 경의선, 동해선 철도 도로연결 착공식을 이달 말이나 12월 초 개최키로 합의했다. 25일 유엔 안보리 제재와 함께 미국의 독자 제재도 예외를 인정받음에 따라 정부는 이르면 금주중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돼 남북 경협주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주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26일(월) : 일본 - 11월 제조업 PMI
유럽 - 11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드라기 ECB 총재 연설
미국 - 11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
27일(화) : 한국 - 11월 소비자신뢰지수(06:00)
중국 - 10월 공업이익(10:30)
미국 - 11월 소비자신뢰지수, 9월 주택가격지수
28일(수) : 한국 - 11월 기업신뢰지수(06:00)
유럽 - 12월 독일 GFK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 3분기 GDP(수정치), 파월 연준의장 연설, 10월 신규주택판매, 주간원유재고
29일(목) : 일본 - 10월 소매판매
유럽 - 11월 독일 CPI, 실업률, 인플레이션율, EU 경기체감지수
미국 - FOMC회의록, 10월 개인소득, 개인소비, 잠정주택판매지수
30일(금) : 한국 - 한은 금통위 금리결정(10:00), 10월 소매판매, 산업생산(08:00)
일본 - 10월 실업률, 산업생산,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 11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비제조업 PMI(11:30)
유럽 - 10월 EU 실업률, 11월 EU CPI, 3분기 인도 브라질 캐나다 GDP
미국 - 11월 시카고 PMI, G20정상회담,
12월1일(토) : 한국 - 11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09:00)
아르헨티나 - 미중 정상회담, G20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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