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트럼프, 아이폰 등 중국산 제품에 관세부과 언급 (항공주)

2018/11/27 08:16:45 조회 : 24272

◆ 트럼프, 아이폰 등 중국산 제품에 관세부과 언급 <투자전략>

코스피가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과  블랙프라이 데이 매출 실적이 긍정적이었다는 보도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26일 코스피지수는 25.54포인트(1.24%) 오른 2083.02로 마감했고, 이날 기관은 코스피에서 44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기관은 코스닥에서 43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1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2.30포인트(1.80%) 상승한 695.36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3.97%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셀트리온(8.82%), 셀트리온헬스케어(6.59%), 셀트리온제약(3.25%) 등 셀트리온 3형제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업종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 재개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셀트리온을 비롯한 바이오 섹터의 강세가 돋보이는 모습이다.  한편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셀트리온(1365억원,  15만8천주 순매수)이었고,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734억원,  172만5천주 순매도)가 차지했다.  

 

국제 유가 급락세에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나프타 구매 가격 하락에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대한유화 등 석유화학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항공주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 하락에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한국전력 주가는 6.16% 급등했다.

반면 정유주는 유가 급락에 동반 약세다.  재고평가손실이 불어나고 있다는 평가에 SK이노베이션 S-Oil 주가는 연일 하락세다.  국제유가 하락세는 우리경제에 치명적인 악재가 될 수 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약화로 수출액이 감소해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밤 국제유가(WTI)는 OPEC의 감산 기대 등으로 2.4%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주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의를 앞두고 26일(장마감 후)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협상이 잘 안 되면 예정대로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관세를 멈추는 유일한 방법은 중국이 완전히 개방하고 미국과 경쟁하는 것"이라고 말해 다시 긴장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며, 관세 인상을 보류해달라는 중국의 요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도 밝혔다.

 

이날 GM이 북미 지역에서 대규모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 방침을 발표한것에 대해서도 “차라리 중국 공장을 폐쇄해 미국 오하이오주로 옮겨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증시에서 GM 주가는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에 4.76% 급등했다.

특히 아이폰을 비롯해 중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시간외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1.5% 하락 중이다.  최근 애플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도 8년만에 처음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작아졌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65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1.35포인트(0.50%) 상승한 271.8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2.76% 뛴 60.23으로 상승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정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지나친 낙관보다는 추이에 주목하는 보수적 대응전략이다.

오늘(27/화)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11월 소비자신뢰지수(06:00),  중국 - 10월 공업이익(10:30),  미국 - 11월 소비자신뢰지수, 9월 주택가격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유가 반등과 소비 호조에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반등, 유럽 정치 불안 완화, IT 대형주 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호조가 확인되면서 실물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프라인 매출은 -9% 줄었지만, 온라인 매출이 26% 급증하며 아마존 주가는 5.28% 급등했다. 국제유가(WTI)는 전날의 -7.7% 폭락세에서 OPEC의 감산 기대 등으로 2.4% 반등한 배럴당 51.63달러했다.

다우지수는 354.29포인트(1.46%) 상승한 2만4640.2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40.89포인트(1.55%) 오른 2673.45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2.87포인트(2.06%) 급등한 7081.85에 장을 마쳤다.  자동차 기업 GM 주가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는 소식에 4.76% 올랐다.

 

유럽증시는 유가 반등과 이탈리아 예산안 관련 불안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며 일제히 상승했다. 이탈리아 정부가 EU와 갈등이 예고됐던 내년 예산안의 GDP 대비 재정적자 목표를 현재 2.4%에서 2.0%로 낮추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브렉시트 합의문 서명도 정치적 불확실성을 완화시켰다.

독일증시는 1.45% 뛰었고, 프랑스증시도 0.97% 상승했다. 영국증시도 1.20% 올랐고, 이탈리아 증시는 2.77% 급등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1.13% 상승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1.23% 올라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탈리아 은행주들은 급등했고, 유가 반등에 에너지주가 상승했다.  

 

 

◆ 유가 급락세에 항공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항공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가 내리면 연료와 원료비 부담이 줄어들어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항공주에 호재로 작용한다. 급락세를 보이며 지난달 초 배럴당 76달러 수준에서 전일 50달러 수준으로 단기간에 1/3 넘게 빠졌다.  가격 추세가 본격적인 약세흐름에 접어들면서 항공주들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

유가 하락으로 인한 연료 유류비 개선은 1~2 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발생하기 때문에 12월 실적부터는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23일 국제유가는 (WTI)는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7.71% 급락한 50.42달러를 기록하며 2017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티웨이홀딩스(24.10%), 예림당(8.85%), 티웨이항공(5.68%), 아시아나항공(4.22%), AK홀딩스(2.94%), 제주항공(2.49%), 진에어(1.44%), 대한항공(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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