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코스피 2100, 코스닥 700 돌파! 안착? (미세먼지)

2018/11/28 08:16:00 조회 : 23391

◆ 코스피 2100, 코스닥 700 돌파! 안착? <투자전략>

현대차 그룹주들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 연속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3분기 어닝쇼크와 세타2엔진 추가 리콜 가능성 등으로 약세가 이어지며 9년 만에 10만원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가 들어오며 자동차 주가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이날 흥국증권은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유지했고, 기아차 목표주가도 4만원을 유지했다.  27일 현대차 주가는 5900원(6.20%) 급등한 10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10만원선을 회복했고, 기아차도 2.61%, 현대모비스는 4.49% 상승 마감했다.

 

현대자동차는 27일 대형세단 ‘G90’을 출시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12일부터 11일간 실시한 사전계약을 통해 총 6713대가 계약돼 돌풍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이전 모델인 EQ900의 올해 누적 판매량 6688대를 넘어서는 수치다.  

또 오는  28일(현지시간)에는 미국 LA오토쇼에서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공개한다. 방탄소년단(BTS)을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국 GM의 구조조정 소식과 신차 효과에 저가 매수세가 더해지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코스피가 연이틀 상승하며 2100선에 바짝 다가섰고, 코스닥은 7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16.40포인트(0.79%) 오른 2099.42로, 코스닥지수는 5.31포인트(0.76%) 상승한 700.67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한달여 동안 코스피 2100선 위에서는 두터운 매물대가 압박하며 저항선으로 작용해 왔다.  모처럼 만에 2100선 안착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 따라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지나친 낙관보다는 추이에 주목하는 보수적 대응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30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1.10포인트(0.40%) 상승한 273.5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50% 오른 60.53으로 상승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2100선을 돌파하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8/수)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11월 기업신뢰지수(06:00),  유럽 - 12월 독일 GFK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 3분기 GDP(수정치), 파월 연준의장 연설, 10월 신규주택판매, 주간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협상 합의 가능성에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엇갈린 발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무역협상 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이폰 등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애플 주가가 약세를 보였고, 독일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초 자동차 관세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NEC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중국과 협상 타결이 가능하다는 말을 했다"고 전하면서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했고, 백악관이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주요 지수는 장 후반 상승세로 전환했다.

다우지수는 108.49포인트(0.44%) 상승한 2만4748.7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8.75포인트(0.33%) 오른 2682.20으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5포인트(0.01%) 소폭 오른 7082.70으로 상승 마감했다.  전날 구조조정 소식에 급등했던 GM 주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보조금 지급 중단을 언급하면서 -2.55%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 위협에 미중 무역분쟁의 우려를 키웠고,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미국과 영국의 교역에 해가 될 수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증시는 -0.40% 밀렸고, 프랑스증시도 -0.24% 하락했다. 영국증시도 -0.27%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20%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26% 하락 마감했다.

 

 

◆ 미세먼지 공습 우려에 마스크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비상 소식에 더해 중국발 황사가 국내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분석되면서 마스크 등 미세먼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중국 베이징의 대기질은 18개월 만에 최악을 기록했고, 올겨울 처음으로 황생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내륙에서 발생한 높이 100m 규모의 모래폭풍이 베이징을 강타하면서 최악의 스모그가 서풍을 타고 한반도 전역으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8년도 "한·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에 참여할 국내 기업 12개사(20개 기술)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바 있다. 중국 정부에서 대기오염 분야에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만큼 국내 기업들에게도 중국 시장 진출 기회가 더 늘어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증 협력사업에 선정된 KC코트렐 주가는 장중 20% 넘는 급등세를 보이면서 4.39% 상승 마감했고, 마스크 생산업체 모나리자(8.34%), 웰크론(3.13%), 오공(2.35%), 크린앤사이언스(2.15%)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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