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갤럭시S10 신제품 공개한 삼성전자 (중국 소비관련주)

2019/02/21 08:13:21 조회 : 14500

◆ 갤럭시S10 신제품 공개한 삼성전자 <투자전략>

반도체 업계가 구글 효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구글이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130억달러(14.6조원)를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등의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데이터센터 1곳당 데이터서버 10만대가 들어간다. 최근 급감세를 보이던 서버용 D램 수요가 살아날 전망이다.

구글이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에 불을 붙인다면 서버용 D램을 비롯해 메모리반도체 가격하락이 예상보다 빨리 안정화되면서 반도체 경기가 상반기에 바닥을 치고 하반기에는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서버용 D램은 범용 D램보다 평균판매단가가 20~30% 높다. 삼성전자의 경우 서버용 D램 매출 비중이 지난해 반도체 사업 매출의 15%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 기념작인 '갤럭시S10' 시리즈를 공개한다.  전작인 갤럭시S9 시리즈의 12개월 누적 판매량인 3500만대 수준보다 많은 40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전일대비 2.07% 상승한 4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24.13포인트(1.09%) 오른 2229.76을 기록했고, 외국인은 430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에 집중됐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310만주(약 1450억원)를 순매수해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이어졌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53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05포인트(0.02%) 오른 288.4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82% 오른 64.17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하며 북한 비핵화 협상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마지막 회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북 경협주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오늘(21/목)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1월 ICT 수출입동향,  일본 - 2월 제조업 PMI,  유럽 - 1월 독일 인플레이션율, 2월 EU 독일 제조업 PMI,  미국 - 1월 마킷 제조업 PMI, 기존주택판매, 경기선행지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연준 자산축소 종료 가능성에 상승 랠리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과 연준의 자산축소 종료 가능성에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연준(Fed)은 FOMC 의사록을 통해 "올해 말까지 대차대조표 축소를 조기 종료할 수 있다"며 금리인상에 대한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22일까지 이어질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에서 MOU를 도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전망에 보잉과 캐터필러, GM과 포드 등 무역 정책에 민감한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지수는 63.12포인트(0.24%) 오른 2만5954.44를 기록했고, S&P500지수도 4.94포인트(0.18%) 상승한 2784.70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2.30포인트(0.03%) 소폭 오른 7489.07로 마감하며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이지리아가 감산에 동참하면서 국제유가는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이 합의로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 속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이 이르면 이번주 내에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무역협상을 타결지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로이드뱅킹그룹 등 일부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0.82%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0.69% 올랐다. 영국 증시 역시 0.69%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67% 올랐고, 범유럽지수 Stox600지수도 0.67% 상승했다.  

 

 

◆ 화장품 면세점 카지노 등 중국 소비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올해 1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유커)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했다고 기획재정부 발표가 나오면서 화장품 면세점 등 관련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중국인 입국자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16.7% 늘어난 559만명으로 예측됐으나 지난 1월 수치를 반영하면 65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유커 시장이 본격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 빅딜, 미중 무역분쟁 해소 등까지 더해지면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그동안 사드 갈등으로 경색된 이후 양국 정부가 관계 개선에 나섰지만 대중국 관광산업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유커 증가가 수치로 확인되면서 관련 수혜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본격 살아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장품 테마주 LG생활건강(5.47%), 아모레퍼시픽(8.60%), 아모레G(10.71%), 에이블씨엔씨(15.23%), 잇츠한불(7.31%), 코스맥스비티아이(7.06%), 제이준코스메틱(6.51%), 애경산업(5.80%), 토니모리(5.64%)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면세점 관련주 신세계(4.80%), 호텔신라(4.45%),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7.55%), JTC(7.86%) 등이 상승했고,  카지노 관련주 파라다이스(3.57%), GKL(1.28%)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