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미중 무역협상 타결되면 한국경제에 큰 충격이 올것 (첨생법 수혜주)

2019/03/05 08:33:28 조회 : 13312

◆ 미중 무역협상 타결되면 한국경제에 큰 충격이 올것 <투자전략>

무디스가 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이 2.0%를 약간 웃도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전망치는 올해 2.3% 성장과 내년 2.5% 성장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성장률 2.7%보다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반도체 수요 침체가 수출과 투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 감속이 경제 모멘텀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진단이다.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관련주 주가도 조정흐름을 보이고 있다. D램 가격은 1년 만에 36.8% 떨어졌고, 낸드플래시도 25.2% 하락했다.  반도체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 2분기에도 메모리 수요 부진이 계속되면서 D램 가격이 전분기 대비 15% 안팎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1분기 D램 가격이 전분기보다 20% 이상 급락할 것이라고 전망해 하락은 계속되겠지만 폭과 속도는 전분기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의 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하며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다.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반도체 수출이 -24.8%나 급감하면서다. 이는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개인 변호사였던 코언의 의회 공청회가 북미 정상회담 협상 결렬의 요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북미 정상회담과 동시에 열린 코언 청문회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한 불쾌감을 표출하며 협상 결렬의 책임을 민주당으로 돌렸다.

미 언론이 북미정상회담 소식보다 코언 청문회 뉴스로 도배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집중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정상회담 결과마저 좋지 않은 딜로 평가받는 것을 꺼렸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달라고 7차례나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문은 나오지 않았지만 비핵화 협상은 진행중이며 일시적인 휴지기를 맞고 있다는 판단이다.

 

중국 증시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상해종합지수가 9개월 만에 3000선을 회복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오는 27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종 마무리단계에 도달했다는 소식과, 전인대가 시작되면서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이 증시를 끌어 올렸다. 여기에 MSCI가 중국 A주의 편입 비율을 현재보다 4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4.78포인트(-0.22%) 내린 2190.6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258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207만주(약 930억원) 순매도하며 250원(-0.55%) 하락한 4만4850원에 마감하며 5거래일째 음봉으로 마감하는 조정 흐름이 이어졌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6.82포인트(2.30%) 급등한 748.07로 마감하며 전일 하락폭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83억원, 기관이 40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4일 연속 시행되면서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미세먼지 관련주가 급등했다.

 

영국 IB 바클레이즈가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되면 한국경제에 큰 충격이 올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이 향후 5년간 1조3500억달러의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경우 한국은 해마다 수출액의 3.1% 수준인 230억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국내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39계약 순매수했지만, 지수는 -1.15포인트(0.41%) 상승한 281.4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79% 내린 62.55로 하락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5/화)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4분기 GDP(08:00), 2월 소비자물가(CPI), 금통위 의사록 공개(16:00),  중국 - 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  유럽 - 2월 유로존 서비스업 PMI, 1월 EU 소매판매,  미국 - 2월 ISM 서비스업 PMI, 3월 경기낙관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무역협상 기대감보다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타결 기대감보다 경기둔화 우려가 압박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생산 소비 지표가 부진한데 이어 이날 건설경기 지표아저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경기둔화 우려를 높였다. 여기에 무역협상의 세부 사항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인식도 부상하면서 주가 낙폭을 키웠다.

다우지수는 206.67포인트(-0.79%) 떨어진 2만5819.6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0.88포인트(-0.39%) 내린 2792.81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17.79포인트(-0.23%) 하락한 7577.57로 장을 마감했다. 무역정책에 민감한 보잉 주가가 -1.80% 내렸고, 금융업종도 -0.62%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미중 정상이 27일쯤 무역분쟁을 끝낼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소식에 사흘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미국 농산물과 화학제품,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완화할 계획이며, 미국도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제재를 철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증시는 -0.08% 하락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41% 올랐고, 영국 증시도 0.39%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15% 상승했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23% 오르며 3일째 상승 마감했다.

 

 

◆ 첨생법안 통과 기대로 줄기세포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바이오 의약품을 신속하게 허가하고 재생의료에 관련된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첨생법)이 이달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종장기 바이오 기업, 동물백신 전문 기업, 줄기세포 기업 등 관련 수혜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첨생법안이 통과되면 희귀질환이나 난치질환 환자들에게 이종장기이식 등 재생의료 임상연구가 활성화되고 관련 바이오의약품이 신속히 허가를 받아 상품화할 수 있다.  사람과 생리적 특성과 장기의 크기가 유사한 돼지장기의 인간이식에 관한 임상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돼지 각막, 췌도 이식에 관한 임상실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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