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외국인 매도세 4일째. 지수는 조정흐름 (경협주)
2019/03/06 08:10:37 조회 : 13374
◆ 외국인 매도세 4일째. 지수는 조정흐름 <투자전략>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0~6.5% 구간으로 제시해 30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지난해 28년 만에 최저 수준인 6.6% 성장보다 더 내려잡은 것이다.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가 열리는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올해 대규모 감세를 실시하고 재정 지출을 늘리는 등 경기 부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매년 양회를 통해 그해 정부 운용 방향을 결정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이 2.7%를 기록해 6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7년 3.1%에서 지난해 다시 2%대로 떨어진 것이다. 1인당 국민소득(GNI)은 3만1349달러를 기록해 선진국 진입의 기준점인 3만달러 문턱을 처음으로 넘었지만, 향후 경제는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GDP는 전기대비 1.0% 성장했다.
무디스는 올해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낮춰 잡았다. 내년 전망치도 2.2%로 제시했는데 지난해 11월 제시했던 전망치는 올해 2.3%와 내년 2.5%였다. 반도체 수요 침체가 수출과 투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 감속이 경제 모멘텀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무디스는 한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 및 통화정책이 국내외 여건 악화로 인한 영향을 어느 정도는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G20 국가의 GDP 성장률도 올해와 내년 각각 2.9%와 2.8%로 제시해 지난해의 3.2%에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부와 한국은행, KDI는 올해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을 2.6~2.7%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피가 2200선 전후를 고점으로 꺾이는 흐름이다. 외국인이 팔기 시작한 4일 전부터 본격적인 조정흐름이 시작되고 있다. 5일 코스피지수는 11.43포인트(-0.52%) 하락한 2179.2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57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4일째 팔았고, 기관도 91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오는 14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도세가 4일째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77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30포인트(0.11%) 상승한 281.0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24% 내린 62.40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6/수)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2월말 외환보유액, 미국 - 2월 ADP 고용보고서, 연준 베이지북,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관망세 이어지며 이틀째 소폭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이 합의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한 가운데 일부 차익실현 매물과 관망심리 등으로 이틀째 소폭 하락했다. 2월 ISM 서비스업 PMI는 59.7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는 호조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친 달러 강세는 원하지 않는다"고 외쳤지만, 달러화 가치는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13.02포인트(-0.05%) 떨어진 2만5806.6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3.16포인트(-0.11%) 내린 2789.65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1.21포인트(-0.02%) 하락한 7576.36으로 마감했다. GE는 최고경영자가 올해 잉여현금 흐름이 순유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한 여파로 -4.72%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의 경제적 파장에 관한 우려가 과장됐다는 평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영국 영란은행이 브렉시트 대비책을 시행한 것도 투자자들의 불안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또 중국 정부가 둔화하는 경제 성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은 것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독일 증시는 0.24%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21% 상승했다.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며 영국 증시는 0.69% 뛰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30% 상승했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15% 오르며 4일째 상승 마감했다.
◆ 대북 경협주 하락세 멈추고 반등 <시장핵심이슈>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급락했던 경협주가 하락세가 멈추며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불안감이 조금씩 진정되는 모습이다. 5일 통일부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다시 기대감에 불씨를 살리면서다.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미국 측과의 협의 목적이 중재 노력의 일환이란 점도 강조했다. 이날 미국으로 출국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 측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NSC 회의에서 "제재 틀 안에서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방안을 마련해 대미 협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차 북·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열린 이날 NSC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남북 협력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도 "우리 국민의 북한 여행과 이산가족 및 실향민들의 고향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북한 비핵화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형이며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인 만큼 이번 조정을 분할매수 기회로 삼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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