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글로벌 자금 신흥국으로 이동. 한국은 자금 이탈 (전기자전거)
2019/03/08 08:33:14 조회 : 13531
◆ 글로벌 자금 신흥국으로 이동. 한국은 자금 이탈 <투자전략>
한국경제연구원이 미중 무역전쟁은 중국이 보복성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무역전쟁으로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율은 평균 7.5%에 이르고, 중국이 미국에 부과한 관세율은 23% 수준이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관세율을 올리면 미국과 중국 수출품의 비교우위가 약화하고 한국 수출품의 비교우위가 기대된다. 한국 수출기업이 미국과 중국의 내수기업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경우 한국 수출은 1% 증가하고 GDP는 0.85%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중국이 미국 반도체의 수입을 2배로 늘리고 한국으로부터 수입을 줄일 경우 한국 수출 감소 폭은 2.3%로 커지고 GDP도 1.75%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에는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북미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 실험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고, 미국은 제재 강화까지 언급하고 있다. 북미 관계 냉각기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의 3대 싱크탱크중 하나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북한이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장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다시 ICBM을 발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재건 움직임은 우리나라 국가정보원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여기에다 미국에서 위성사진 분석을 통한 관련 동향 보도가 나오면서 한반도에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북한이 미국을 압박하려는 제스쳐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발사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7일 증시에서는 방산주들이 북한의 ICBM 발사장 복구와 영변 핵시설 가동설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대북 경협주들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일부 구조물을 다시 짓는 작업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일 사이에 시작됐다고 밝혀 지난달 말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과는 별개의 움직임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사일 발사장 복구가 사실인지 확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트럼프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는 게 사실로 확인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매우 매우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들어 선진국 주식형 펀드 자금은 (북미 124억달러, 유럽 174억달러) 감소했지만, 신흥국에서는 245억달러가 증가했다.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는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 A주의 MSCI 신흥지수 확대 편입이 결정된 지난달 27일 이후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7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올 들어 24.39% 상승한 24.56%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379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1.50포인트(-0.54%) 하락한 277.4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1.67% 떨어진 61.09로 4일째 하락 마감했다. 주말 코스피지수는 15포인트 전후 하락한 2150선에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세계증시의 하락 추세가 깊어지고 있어 현금비중을 높이는 방어적 대응전략이다.
오늘(8/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1월 국제수지, 일본 - 4분기 GDP, 1월 경상수지, 가계지출, 중국 - 2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 유럽 - 1월 독일 제조업수주, 미국 - 2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 실업률,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등이 예정돼 있고, 9일(토)에는 중국 - 2월 CPI, PPI (10:30) 발표가 예정돼 있다.
◆ ECB 충격에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4일째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낮추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되며 나흘째 하락했다. ECB는 기준금리를 동결시키면서 오는 9월부터 새로운 장기대출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은 이를 경기둔화 시사로 받아들였다. 유로화는 급락했고, 달러는 7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0.76% 오른 97.61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00.23포인트(-0.78%) 내린 2만5473.2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22.52포인트(-0.81%) 하락한 2748.93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84.46포인트(-1.13%) 떨어진 7421.46으로 하락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들(FAANG)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에 일제히 하락했다. ECB는 올해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1%로 낮췄다. 또 올해말까지 현행 금리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은행들에 저리의 자금을 대주는 새로운 장기대출프로그램을 올해 9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독일 증시는 -0.60%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0.39% 내렸다. 영국 증시도 -0.53% 하락하는 등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48% 내렸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43% 떨어지며 이틀연속 하락 마감했다.
◆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출시 <시장핵심이슈>
카카오와 쏘카가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협업사인 삼천리자전거(10.35%)와 알톤스포츠(17.34%)의 주가가 급등했다. 환경오염, 교통 체증 등 도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는 전기자전거가 공유서비스로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 서비스에 필요한 전기자전거인 '카카오 T바이크'를 제작했다. 인천시에 600대, 성남시에 400대를 깔고 이날부터 카카오 T바이크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올 하반기 정식 출시에 맞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전기자전거를 300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 T바이크는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가 제작한 24인치, 20인치 크기의 전기자전거로 구성됐다. 카카오 T바이크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운전이 가능하다. 정부가 정한 자전거 도로 운행 요건에 맞춰 생산됐고 안전 확인 신고도 통과했다.
쏘카는 국내 최초 전기자전거 스타트업 '나인투원'에 투자하면서 서울에서 전기자전거 공유 사업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나인투원은 국내 최초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서비스 시작 3주 만에 재사용률 70%를 달성한 바 있다.
나인투원이 운영하는 '일레클'은 지난해 11월 서울 상암지역에서 베타테스트를 했고, 이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전기자전거는 350대 규모로 시작되며, 올해 안에 2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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