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선물옵션 만기일 앞두고 수급 약화 (BTS 컴백)

2019/03/13 08:05:55 조회 : 13534

◆ 선물옵션 만기일 앞두고 수급 약화 <투자전략>

한국의 OECD 경기선행지수(CLU)가 2017년 4월 이후 21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오름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98.96으로 여전히 기준점 아래에 있어 경기는 부진한 상태다.  OECD 회원국 전체의 CLI는 2017년 11월(100.55) 이후로 14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미국은 8개월, 중국은 19개월, 일본도 6개월 연속 떨어졌다.  앞서 OECD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직전 전망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지난달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2007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국가 부도 위험이 11년여 만에 가장 낮았다. CDS 프리미엄 하락은 부도 위험이 낮아졌다는 의미로 글로벌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도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2월중 15억1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지난달까지 외국인 주식자금은 석달째 순유입됐다.  

 

다만 3월들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400억원 순매도로 전환됐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자금 유출이 지속되며 올해에만 2조원 넘게 빠져나갔다. 투자자들의 환매 욕구와 북미 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실망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11일 현재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18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펀드를 운용하는 투신권의 코스피 매매는 36거래일째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수급에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

 

전일 코스피지수가 20포인트 가까이 올랐지만 외국인은 사지 않았고 기관의 매수세도 그다지 강하지 못해 수급이 뒷받침 되지 못한 상승이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앞둔 코스피 수급 변동성이 예상된다.  반면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2% 넘는 강세를 보여 개별종목 장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대북 경협주들이 반등세를 보였다. 특히 금강산 관광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아난티가 사외이사 짐로저스의 지분 취득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날 장마감 후 아난티는 짐로저스가 지난 6일과 11일 각각 1000주, 2000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투자의 대가로 꼽히는 짐로저스는 최근 수년 간 북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주장해왔고, 지난해 말에는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의 사외이사가 됐다. 짐로저스가 사외이사라는 신분과 발 담그기를 시작했다는 것에 주목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34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25포인트(-0.09%) 하락한 277.7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57% 오른 61.64로 상승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약보합권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3/수)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2월 고용동향 실업률(08:00),  일본 -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중국 - 2월 자동차 판매(17:30),  유럽 - 1월 EU 산업생산,  미국 - 1월 내구재수주, 2월 PPI,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보잉 쇼크에 다우지수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보잉 리스크에 다우지수는 하락했지만 기술주는 소폭 오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현재까지 약 20개 국가에서 사고 기종에 대한 운항을 중단시켰고, 보잉 주가는 이틀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하며 금리 동결에 힘을 실었다.

다우지수는 96.22포인트(-0.38%) 하락한 2만5554.6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22포인트(0.30%) 오른 2791.52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32.97포인트(0.44%) 상승한 7591.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앞둔 불확실성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마감 후 영국 하원은 표결을 통해 합의안을 부결 시켰다.  이에 따라 메이 총리는 예정대로 13일 노딜 브렉시트 여부를 하원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독일 증시는 -0.17% 내렸지만, 프랑스 증시는 0.08% 올랐다.  파운드화 약세로 영국 증시는 0.29%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01% 소폭 내렸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06% 하락 마감했다. 에티오피아 항공 추락 이후 보잉 B737-맥스 운항 중단이 결정되며 항공주들이 하락했다.

 

 

◆ 엔터주 BTS 컴백 소식에 상승 <시장핵심이슈>

전일 약세를 보였던 엔터주들이 급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4월 가요계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이날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BTS가 다음 달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BTS의 새 앨범은 지난해 8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리패키지 이후 8개월 만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소속 연예인인 빅뱅의 승리가 버닝썬 논란과 성매매 알선등의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전일 -14% 넘는 급락세를 보였지만 하락세를 멈추고 이날 1.11% 상승 마감하며 급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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