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삼바 압수수색으로 다시 떠오른 분식회계 수사 (건설주)

2019/03/15 08:12:11 조회 : 14048

◆ 삼바 압수수색으로 다시 떠오른 분식회계 수사 <투자전략>

중국의 1~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며 1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가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생산 위축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매판매 증가율도 부진하고 실업률 마저 단기 급등 양상을 보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14일 중국 증시는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상해종합지수가 전날 대비 -1.20% 하락한 2990.69로 마감해 다시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세계 최대인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도 더욱 심화하고 있다. 지난 2월 중국 휴대폰 출하가 전년 동월 대비 -19.9% 줄어든 1451만1000대를 기록하며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경기둔화, 스마트폰 시장 포화 상태, 소매업체의 과도한 재고 등이 2월 출하 부진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화웨이와 비보, 오포가 계속해서 시장을 장악하면서 애플의 시장 위축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가 줄어들었고 일부업체의 부분파업 등이 영향을 끼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2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25만7276대로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했다. 2월 수출은 -1.6% 줄었고, 내수 판매도 -4.2% 감소했다. 다만 수출금액은 친환경차, SUV 수출비중이 늘면서 2.7% 증가했다. 지난달 친환경차 수출(1만4028대)은 20.3% 증가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14일 매도 폭탄은 없었고,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27포인트(0.34%) 오른 2155.68로 상승 마감했다. 장 후반 외국인의 선물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선물 매수 포지션을 롤오버(만기연장)하면서 현물 매수가 이어졌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791억원 순매도됐지만 비차익거래에서 2993억원 순매수가 유입되며 매수세가 우세했다.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의혹 사건과 관련해 14일 삼성물산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삼성바이오와 삼성물산, 회계법인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한지 석 달 만에 다시 이루어진 압수수색이다.  이날 추가 압수수색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분식회계 수사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부상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85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55포인트(-0.20%) 하락한 277.1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64% 내린 60.85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2150포인트 전후에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5/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2월 수출입물가지수(06:00),  일본 - BOJ 기준금리결정(12:00),  중국 - 2월 주택가격지수(10:30),  유럽 - 2월 EU CPI, 1월 독일 경상수지, 미국 - 2월 산업생산 설비가동률, 3월 뉴욕 제조업지수,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혼조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을 위한 양국 정상회담이 빨라도 4월에나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결렬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증시에 불안감을 키웠다. 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에 제동을 걸겠다고 나서면서  국제유가(WTI)는 0.39% 오른 배럴당 58.49달러에 거래되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7.05포인트(0.03%) 소폭 오른 2만5709.94로 마감했다.  반면 S&P500지수는 2.44포인트(-0.09%) 내린 2808.48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12.50포인트(-0.16%) 하락한 7630.91에 마감했다.  보잉은 항공기 추락 사고 여파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유럽 증시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줄고 브렉시트가 연기될 것이라는 기대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4% 내린 것도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영국 하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브렉시트를 연기하는 메이 총리의 정부안을 통과시켰다.

독일 증시는 0.13%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82%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0.37% 소폭 올랐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56% 올랐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78% 상승 마감했다.

 

 

◆ 정책 기대감에 건설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정부의 적극적인 건설투자 활성화 정책에 건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연간 성장률에서 마이너스로 꺾인 건설투자(-4%)를 활성화 해 경기부양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반발 등으로 지연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전날 열린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2조6천억원 규모의 13개 대형 민자사업을 연내 조기 착공하고, 사업지정 및 사업계획 고시 중인 11개 사업의 착공 시기를 단축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민간투자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민간투자사업 조기 착공 등을 추진하고, 아직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되지 않은 사업들의 착공 시기가 단축되면서 건설사의 하반기 추가 수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건설ㅇ업종지수는 1.22% 상승하며 코스피지수 상승률(0.34%)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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