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가파른 실적 하향에 외국인 삼성전자 매도세 (중국소비관련주)
2019/03/19 08:25:25 조회 : 14112
◆ 가파른 실적 하향에 외국인 삼성전자 매도세 <투자전략>
1분기 상장기업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 컨센서스를 보면 삼성전자는 8.3조원으로 -46.75% 감소가 예상됐고, SK하이닉스(-52.22%), LG화학(-29.42%), POSCO(-21.55%), 셀트리온(-41.61%), 삼성바이오로직스(-91.67%), NAVER(-19.1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들의 실적 악화는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 부진의 영향이 가장 크다. 지난 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월 들어서도 1~10일까지의 수출이 -19.1% 줄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수출 감소폭이 12월 -1.7% 감소에서 지난 1월엔 -6.2%, 2월 -11.4%로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3월에도 수출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 기업 실적 부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반도체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와 내년 웨이퍼 팹(반도체 생산라인) 신규 가동이 이어지며 과잉공급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외치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설비 가동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 부담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주말 삼성전자의 해외DR이 대규모 거래와 함께 가격도 약세(-1.76%)를 보이더니 18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500원(-1.13%) 하락한 437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4일째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은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를 제외한 9개 종목을 순매도했고 이들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38포인트(0.16%) 소폭 오른 2179.49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2.47% 급등하는 등 해외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국내증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 1분기 기업들의 실적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오르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65억원을 순매도했고, 지수선물 시장에서도 873계약을 순매도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290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85포인트(0.30%) 상승한 281.6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29% 오른 62.19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9/화)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한국은행 2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 유럽 - 2월 영국 실업률, 3월 EU 독일 ZEW 경제심리지수, 미국 - 1월 공장재수주, FOMC회의(1일차) 등이 예정돼 있다.
◆ FOMC 기대감에 상승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이 비둘기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중 무역협상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사이에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론도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금융주가 1% 이상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65.23포인트(0.25%) 오른 2만5914.10으로 마감하며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도 10.46포인트(0.37%) 오른 2832.94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25.95포인트(0.34%) 높은 7714.48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개인정보 유용 등 악재가 이어진 페이스북은 -3.32% 급락했다.
유럽 증시는 미중 간 무역협상과 19일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 20일 미국 FOMC 회의에 주목하며 혼조세 속에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독일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가 합병 가능성을 두고 협상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메가뱅크의 탄생을 예고하며 호재로 작용했다. 합병 소식에 도이체방크 주가는 4.55% 상승했고, 코메르츠방크도 7.86% 급등했다.
독일 증시는 -0.25% 하락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14% 상승했다.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한 영향으로 영국 증시는 0.98%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05% 상승했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27% 오르며 4일째 상승 마감했다.
◆ 한중 항공 운수권 확대 수혜로 항공 면세점 화장품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지난 15일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여객 운수권을 종전 주 548회에서 608회로, 화물 운수권은 주 44회에서 54회로 각각 늘리기로 합의하면서 항공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예상보다 더 큰 범위로 운항횟수가 늘어나면서 한중 간 여객량 확대가 예상되면서 면세점주와 화장품주도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해 사드 보복 조치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화장품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특히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52.3% 급증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유커 소비가 회복되는 조짐이 나타나면서 화장품, 면세점 등 중국 소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2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0%나 늘었다. 월별 매출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우며 1월에 이어 2월에 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입국장 면세점까지 들어서면 면세점 업계는 올해도 업계 전체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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