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미중 무역협상 결렬 가능성 우려 (창투주)
2019/03/20 08:24:07 조회 : 14343
◆ 미중 무역협상 결렬 가능성 우려 <투자전략>
FOMC 회의(19~20일)를 앞두고 연준이 비둘기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선반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던 증시가 숨고르기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사흘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관망세가 짙어지고,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되면서 조정흐름을 보였다.
시장은 연준이 3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한 차례 정도 오른 뒤에 인상 기조가 종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자산 축소 종료 시기와 연준의 경제전망 등에도 주목하고 있다.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결과가 조금이라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실망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경계심리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19일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1.87포인트(-0.09%) 내린 2177.62로 나흘 만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129억원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지수 선물에서도 852계약을 순매도했고, 코스닥도 484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를 이끌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4.22포인트(-0.56%) 내린 748.91로 마감했다.
물고기 등 수생동물용 배합사료의 중국 수출 길이 열렸다는 소식에 사료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전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검역당국과 한국산 수생동물용 배합사료의 수출을 위한 수출기업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반려동물 사료 등의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어 사료업계의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통신 서비스를 4월 초순에 개시한다는 소식에 5G 장비, 5G폰 부품주, 통신장비 제조업체, 기지국 관련주들의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국들의 서비스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SK텔레콤에 4월 5일까지 5G 스마트폰을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테스트를 거쳐 4월 초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대표단이 협상중단을 선언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에 동의했지만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철폐를 보장하지 않으면서다. 당초 3월 말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회담 시기가 4월로 미뤄지더니 다시 6월까지 계속 미뤄진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잠잠했던 미중 무역 분쟁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734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20포인트(0.07%) 오른 280.7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23% 내린 62.05로 하락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0/수)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생산자물가지수(PPI), 일본 - 1월 경기선행 동행지수, 유럽 - 2월 독일 영국 PPI, 영국 인플레이션율(CPI), 미국 - FOMC 회의 기준금리결정 경제전망, 파월 연준의장 연설,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협상 우려로 전강후약으로 혼조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비둘기적 FOMC 결과 기대감은 지속됐지만 미중 무역협상 우려가 불거지며 전강후약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무역 대표단이 협상을 돌연 중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협상단은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에는 동의했지만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철폐를 보장하지 않는 것에 대항해 기존 태도를 바꾸고 있다는 소식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
다우지수는 26.72포인트(-0.10%) 내린 2만5887.3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0.37포인트(-0.01%) 밀린 2832.57로 마감했지만, 나스닥지수는 9.47포인트(-0.12%) 오른 7723.95로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FOMC 결과에 주목하는 가운데 영국의 실업률 감소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영국의 실업률은 3.9%로 197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합병 논의를 공식화하며 급등했던 도이체방크(-1.89%)와 코메르츠방크(-3.01%)의 주가는 이날 반락했다.
독일 증시는 1.13%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0.24% 올랐다. 영국 증시 역시 0.34%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62% 상승했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57% 오르며 5일째 상승 마감했다. 자동차주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주가는 5% 이상 급등했고, 포르셰와 다임러 주가도 상승했다.
◆ 정부 정책 의지에 창투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정부가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을 발표하면서 창투사 수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벤처투자회사 대표가 청와대 경제보좌관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공석 중인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IT 분야 전문가인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지난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전날 상한가에 이어 19일에도 상승하며 사흘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자 창투주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공모가는 4500원이었고, 청약 증거금만 2조700억원이 몰리며 청약 경쟁률 1021대 1을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미래에셋벤처투자는 13.77% 오른 7850원에 마감하며 공모가 대비 7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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