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반도체주 업황개선 기대감에 급등 (2차전지)
2019/03/22 08:09:25 조회 : 15542
◆ 반도체주 업황개선 기대감에 급등 <투자전략>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의 감산 소식이 국내 반도체주들에 호재로 작용하며 삼성전자(4.09%)와 SK하이닉스(7.66%)가 급등하며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의 5% 감산을 발표하면서 재고가 해소될 때까지 감산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혀 국내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반도체 공급 과잉이 상당부분 해소되면서 하반기 수요 회복과 함께 업황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이크론은 1분기(12월~2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2% 줄었고, 영업이익도 21% 감소했지만, 낮아진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 수요 감소가 더 이상 실적 충격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론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 매수해 주가를 끌어 올렸다.
주총 시즌을 맞아 감사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감사업무를 마무리하지 못한 지연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전날까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을 공시한 상장사는 모두 24곳으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강화된 감사로 회계법인의 자료 요구가 늘어나고 실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상장사들의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부감사인은 정기주주총회 일주일 전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감사보고서가 '비적정 의견'이 나오거나 제출 기한인 4월 1일까지도 제출하지 않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또 10일 이후에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을 공시한 기업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삼보산업, 컨버즈, 피앤텔, 디젠스, 루멘스, 투비소프트, 솔루에타, 차바이오텍 등의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78계약 순매도했지만, 지수는 1.20포인트(0.42%) 오른 2804.0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80% 오른 62.88로 상승 마감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2200포인트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전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며 반도체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마이크론의 감산을 계기로 수급이 개선돼 반도체 시장의 수요 회복과 업황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오늘(22/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일본 - 2월 CPI, 3월 제조업 PMI, 유럽 - 3월 EU 독일 제조업 PMI, 1월 EU 경상수지, 미국 - 3월 마킷 제조업 PMI, 2월 기존주택판매, 1월 도매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FOMC 결과에 안심랠리 연중 최고치 경신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전일 FOMC 결과에 대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일제히 상승했다. 전일에는 경기 둔화 우려가 고개를 들었지만 이날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로 이어졌다. 채권시장에서는 경기 둔화 우려로 장기 금리가 더 크게 하락했다.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전일 장 마감 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이날 9.62% 급등하며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애플은 다음주 새로운 서비스 발표를 앞두고 기관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이 잇따르며 주가가 3.68% 급등했다.
다우지수는 216.84포인트(0.84%) 오른 2만5962.51로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도 30.65포인트(1.09%) 상승한 2854.88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로 올라 섰다. 빈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지수는 109.99포인트(1.42%) 급등한 7838.96을 기록하며 5일째 상승 마감했다. 저금리가 실적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은행주는 약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비둘기파적 FOMC 결과가 긍정적이었지만, EU 정상회의에서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JP모건은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으로 브렉시트가 진행될 가능성보다 총선이 열릴 확률이 더 높다고 진단했다. 영국 BOE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다.
독일 증시는 -0.46%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0.07% 하락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며 영국 증시는 0.88%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15% 하락했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04% 하락 마감했다.
◆ 중국 진출 기대감에 2차전지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중국발 호재에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다. 이날 중국 공신부가 발표한 신재생 에너지 신차 목록에 삼성SDI와 LG화학이 배터리를 공급하는 차량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차별에 막혔던 국내 업체들이 현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다시 진입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이다. 지난 2016년 6월 이후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은 중국 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배제돼 왔다.
LG화학은 올해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 증가와 중국 내 공장 증설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완연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I의 경우 중국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공격적인 설비 증설을 꺼려왔지만, 이번 발표를 계기로 3년 만의 중국 진출 재개가 전망된다.
이날 LG화학(5.23%)과 삼성SDI(4.81%)가 급등했고, 엔에스는 이날 중국 업체와 203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설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2차전지 소재주와 장비 부품주들도 강세를 보였는데 엘엔에프, 코스모화학, 상신이디피, 후성 등이 5% 이상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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