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1분기 어닝 시즌 앞두고 실적 하향 부담 (미세먼지)

2019/04/03 08:10:04 조회 : 14305

◆ 1분기 어닝 시즌 앞두고 실적 하향 부담 <투자전략>

소비자 물가가 3개월째 0%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4% 올라 2년 8개월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3%, 올해 1월 0.8%, 2월 0.5%에 이어 0.4%로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 3개월 연속 0%대를 기록한 것도 3년여 만에 처음이다.

지난 1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금이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고, 물가 상승률도 약화되면서 이날 하나금융지주(3.86%), 신한지주(2.40%), KB금융(2.27%) 등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금리인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째 반등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월 주가 고점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며 부진한 흐름을 보여 온 은행주에 대한 저평가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은행주의 이익 훼손에 대한 우려가 지나친데다 우려와 달리 실적은 선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은행주 평균 PBR은 0.42배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밸류에이션 수준까지 낮아졌다.  특히 은행주는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이 5%를 상회하고 있다.

 

6월 3일부터 증권거래세율이 코스피 코스닥 모두 0.25%로 0.05%포인트씩 낮아진다. 정부가 증권거래세 단계적 인하 및 양도차익 통합과세 등 금융세제 개편을 공식화한 가운데 향후 주식 양도세 강화 스케줄에 따라 추가적인 인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시장 활성화가 기대되며 이날 증권업종은 1.40% 상승해 시장 상승률을 압도했다.

미국 금융감독원(SEC)이 가상화폐를 공인할 것이라는 만우절 장난에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하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SEC가 공인을 하면 뉴욕증시 상장도 가능해 큰 이슈가 됐다. 이날 장중 비트코인 시세는 급등세를 보이며 한때 20%가까이 급등했다.  관련주인 우리기술투자(26.68%), 비덴트(17.17%), SCI평가정보(13.09%)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83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보합세를 보이며 282.5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24% 내린 62.00으로 하락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는 5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1분기 어닝 시즌에 들어 선다.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어 주가 상승에 부담요인이 될 전망이다.

오늘(3/수)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3월 외화 보유고(06:00),  중국 -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10:45),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워싱턴),  유럽 - 3월 EU 독일 영국 서비스업 PMI, 2월 EU 소매판매,  미국 - 3월 ADP 고용보고서, ISM 비제조업 PMI, 주간 원유재고, IMF 세계경제전망 등이 예정돼 있다.  

 

 

◆ 어닝 시즌 앞두고 기업 실적 둔화 우려 부각되며 혼조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1분기 어닝 시즌을 앞두고 기업실적 둔화 우려가 제기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투자가 줄었고, 2월 내구재 수주도 전월 대비 1.6% 감소로 돌아섰다는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약국 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주가는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12.81% 급락하며 다우지수를 끌어 내렸다.

WTO는 세계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7%에서 2.6%로 하향조정했다. 미중 무역협상 등 통상 갈등과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를 이유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낮췄다. 또 라가르드 IMF 총재는 "세계 경제의 70%가 성장 둔화를 경험할 것이며 미국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우지수는 79.29포인트(-0.30%) 내린 2만6179.1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05포인트(0.00%) 오른 2867.24로 보합권에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19.78포인트(0.25%) 상승한 7848.69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PMI가 개선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이날 메이 영국 총리는 EU에 브렉시트 추가 연기를 요청키로 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도 증시를 지지했다.

독일 증시는 0.62%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33% 올랐다.  영국 정국의 불확실성 확대로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영국 증시는 1.01%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35% 올랐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35% 상승 마감했다.

 

 

◆ 미세먼지 특단대책 추경 편성 논의에 관련주 주목 <시장핵심이슈>

정부가 미세먼지 배출 저감 인프라 확충을 위한 특단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소식에 미세먼지 관련주들이 주목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당정청(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은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가 마련한 추경 편성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추가 당정협의 등을 거쳐 추경안을 확정해 이달 25일을 전후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미세먼지 노후 SOC에 대한 안전투자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미세먼지의 획기적인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등 수송 문제, 굴뚝 자동 측정기기 등 사업장 부문, 국제협력 공동 연구 등의 내용을 담아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추경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추경 규모는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예산 1조원 이상을 포함해 9조원 수준이 전망되고 있다.

 

  

실시간 추천주와 elw매매 [무료 카톡 신청]

링크 => http://thehappystock.moneta.co.kr/live/expert/651/popUp/freeKakao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