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코스피 2200선 회복 (DMZ공원)
2019/04/04 08:01:27 조회 : 22531
◆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코스피 2200선 회복 <투자전략>
미중 무역협상이 9부 능선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세계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신(FT)은 양국이 주요 쟁점에서 대부분 합의를 이뤘고, 합의 이행장치 등을 두고 막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3일 미국 워싱턴에서 고위급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양측이 최종 타결로 가는 돌파구를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고 있는 관세를 폐지해줄 것을 원하고 있고. 미국은 무역합의를 지키도록 강제할 이행 조건에 중국이 합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주에 양측이 돌파구를 마련할 경우 양국 정상의 4월 정상회담 가능성도 있지만, 만약 양측의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질 경우 시장이 크게 동요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무디스는 미중 무역전쟁이 3개월 안에 종료되지 않을 경우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최종단계에 들어섰다는 보도에 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차이신 3월 서비스업 PMI가 54.4를 기록하며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경제 지표 호조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4% 올랐고, 홍콩 항셍지수도 1.30% 상승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도 0.97% 올랐고, 대만증시는 0.13%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09포인트(1.20%) 오른 2203.27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805억원 순매수하며 4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하며 9.73포인트(1.32%) 오른 749.30으로 마감하며 750선에 바짝 다가섰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16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보합세를 보이며 286.8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1.87% 상승한 63.16으로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가 2200선을 회복하는 급등세를 보여 차익실현 매물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5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1분기 어닝 시즌에 들어 선다.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어 주가 상승에 부담요인이 될 전망이다.
오늘(4/목)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2월 경상수지, 유럽 - 2월 독일 제조업수주, ifo 공동경제전망, 미국 - IMF 세계금융안정성 분석 보고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경제 지표 부진에도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가 부진했지만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ADP 3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폭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며 1년 6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오는 5일 노동부가 발표할 비농업 신규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고용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ISM 서비스업 PMI는 56.1로 전월(59.7)과 예상치를 하회하며 18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이날 재개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은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중국이 최근 지식재산권 도용과 기술이전 강요, 해킹 등의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인정하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양국은 이달말까지 협상을 마무리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39.00포인트(0.15%) 오른 2만6218.1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16포인트(0.21%) 상승한 2873.40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46.86포인트(0.60%) 오른 7895.55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개월래 최고치로 마감했다. 반도체 기업 AMD 주가가 무역협상 낙관론과 노무라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등으로 8.49% 급등했다.
유럽 증시는 3일 워싱턴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되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존의 3월 종합 PMI가 51.6을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했고, 소매판매 증가율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등 양호한 경제 지표도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독일 증시는 1.70% 급등했고, 프랑스 증시도 0.84% 상승했다. 파운드화 강세로 영국 증시는 0.37% 오르는 데 그치며 상승 폭이 제한됐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1.17% 뛰었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1.01% 상승 마감했다.
◆ DMZ 공원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관광·환경생태관광(DMZ 관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DMZ 평화공원 조성 기대감이 높아지며 관련 테마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DMZ 평화공원 조성 기대감이 높아지며 해당 지역 인근에 토지를 보유했거나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고, 금강산관광 등 대북 경협주들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인천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지구 최후의 냉전지 한반도는 역설적으로 평화관광·환경생태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평화·생태관광이 더해지고, 한반도 평화가 무르익는다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DMZ 평화관광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 이미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관련주 코아스(상한가), 대창스틸(16.32%), 자연과환경(8.22%), 삼륭물산(6.42%)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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