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시장 평가 주목 (5G 관련주)
2019/04/05 08:11:03 조회 : 14677
◆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시장 평가 주목 <투자전략>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왔다. 미중 무역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음을 예고한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정상회담과 관련한 계획은 여전히 바뀔 수 있다는 평가가 엇갈리며 장중 국내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합의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미중 정상회담은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양측의 추가 논의가 있을 것이며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발표하려면 4주의 기간이 추가로 걸릴 수 있다고 목표시점을 제시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은 오는 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2월 경상수지가 36억달러 흑자를 가록했다. 이는 2012년 5월 이후 82개월 연속 흑자다. 다만 상품수지는 5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4월 경상수지가 7년 만에 적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수출이 석달째 감소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반도체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다만 서비스수지가 개선되며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전월보다 확대됐다. 4월 경상수지는 수출 둔화와 함께 외국인 배당지급이 늘면서 소폭 적자를 낼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국내외 주요 기관들은 우리나라의 올해 수출 증가율을 하향조정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도 줄줄이 하향조정하고 있다.
오늘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미 지난달 26일 공시를 통해 어닝 쇼크를 예고한 상태이지만 실적이 예상보다 얼마나 부진한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7조1016억원으로 추정돼 전년 동기 대비 54% 줄어들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 추세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반도체 업황은 2분기에 저점을 찍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익을 기록해 더 나빠지기도 어렵다는 평가다.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감익폭이 축소되기 시작한다면 삼성전자의 주가 반등 가능성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64316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보합세를 보이며 286.8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1.87% 상승한 63.16으로 마감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되며, 삼성전자 실적 평가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오늘(5/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일본 - 2월 경기 선행 동행지수, 가계지출, 중국 홍콩 대만 - '청명절' 금융시장 휴장, 유럽 - 2월 독일 산업생산, 미국 - 3월 비농업 민간고용, 실업률, 2월 소비자신용 등이 예정돼 있다.
◆ 무역협상 기대 속에 경제지표도 양호해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기대 속에 경제지표도 양호해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5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4주 내에 마무리될 수 있으며 협상이 타결된다면 워싱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크나 큰 이슈가 남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다우지수는 166.50포인트(0.64%) 오른 2만6384.63을 기록했고, S&P500지수도 65.99포인트(0.21%) 상승한 2879.39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로 올라섰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7포인트(-0.05%) 내린 7891.78을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다. 1분기 신차 판매가 급감한 테슬라 주가가 -8.23% 폭락했다.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속에 독일과 이탈리아의 경기부진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월 독일의 제조업 수주는 전월 대비 4.2% 감소해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고, 이탈리아 정부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1%에서 0.1%로 하향조정할 예정이라는 블룸버그통신 보도가 투심을 압박했다.
독일 증시는 0.28% 올랐지만, 프랑스 증시는 -0.09% 내렸다. 브렉시트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영국 증시는 -0.22%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19% 상승했지만,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27% 하락 마감했다. 도이체방크와 합병 논의를 진행 중인 코메르츠방크 주가는 3.04% 뛰었다.
◆ 세계 최초 5G 통신 상용화에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세계 최초로 5G 통신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관련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오후 11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래는 5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폰 출시일에 맞춰 5G망을 가동하려고 했지만, 미국 버라이즌이 3일부터 앞당겨 상용화 한다는 소식에 서둘러 시작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사수했다.
요금제 경쟁 심화 우려에 전날 LG유플러스가 6%대 급락하는 등 이통3사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날은 소폭 반등했다. 그동안 통신 3사는 5G 시대가 개막하면 기존보다 훨씬 높은 요금제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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