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옵션 만기일, 외국인 선물 수급 변화 (동물백신)

2019/04/11 08:24:47 조회 : 15200

◆ 옵션 만기일, 외국인 선물 수급 변화 <투자전략>

한진그룹주들이 조양호 회장의 별세로 지배구조 불확실성과 배당 확대 기대감 등으로 사흘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칼우는 사흘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고, 대한항공우도 이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진칼이 9.12% 급등했고, 진에어가 4.87% 오르는 등 그룹사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한편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나 경영권 분쟁 가능성 등이 제기되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자 한진칼과 대한항공 등 그룹사들의 대차거래가 급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차거래는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통상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때 증가한다. 지난 8일 한진칼의 대차거래 계약 체결량은 190만주를 넘어 전체 상장종목 중 가장 많았다.

한진칼의 공매도 거래량은 8일 80만8621주, 9일 60만1494주로 직전 5일의 1만9295주보다 30~40배 넘게 급증했다.  대차거래로 한진칼 주식을 빌린 투자자들이 향후 주가 하락을 염두에 두고 공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분 상속 등을 통한 후계 승계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이로 인해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금융투자 섹터에서 대규모 현물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10.83포인트(0.49%) 상승한 2224.39로 마감했다. 외국인 매수세 둔화로 오전장 내내 약세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왔던 외국인의 매수 행렬은 끝났지만, 장 막판에는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8억원 순매도에 그친 반면 지수선물에서는 4888계약을 순매수해 시장 상승을 뒷받침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8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며 롱포지션(상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515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25포인트(-0.09%) 하락한 288.9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75% 오른 63.49로 상승 마감했다.  옵션만기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8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야간선물 시장에서는 순매도로 돌아서며 지수가 하락해 만기일 변동성이 주목된다.

오늘(11/목)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옵션만기일, 3월중 금융시장 동향, 북한 최고인민회의(중대 발표 가능성),  중국 - 3월 인플레이션율(10:30), 자동차판매(17:00),  유럽 - 3월 독일 인플레이션율,  미국 - 3월 PPI,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한미 정상회담 등이 예정돼 있다.  

 

 

◆ FOMC 의사록 비둘기 기조 확인에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3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점이 재확인되면서 상승했다. 대다수 위원이 올해 금리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1.9% 올라,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물가가 온건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돼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의 합의안 강제 이행 방안’에 대해 타결을 이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 후 이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협정 집행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하는 등 이행 메커니즘에서 큰 폭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우지수는 6.58포인트(0.03%) 소폭 오른 2만6157.1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0.01포인트(0.35%) 오른 2888.21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54.97포인트(0.69%) 상승한 7964.24에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ECB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경제 전망의 하방 위험을 언급하자 혼조세를 보이며 강세로 마감했다. 브렉시트 연기를 논의하는 EU 정상회의를 주목했다.  영국 경제가 2월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영국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독일 증시는 0.47%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25%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0.05%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22% 올랐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26% 상승 마감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동물백신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아시아 주변국으로 번지면서 위험성이 대두되며 동물백신 등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발생하던 ASF가 지난해 중국(110건)에 이어 올해 몽골(11건), 베트남(211건), 캄보디아(1건) 등으로 급속히 확산되자 전날 정부가 국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부탁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주목받았다.

ASF는 구제역과 달리 감염을 막을 백신도 개발되지 않은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마땅한 백신은 없지만 동물 질병 우려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중국 여행객이 가져온 돼지고기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14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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