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연휴 앞둔 주말장 거래 준 관망흐름 (5G 관련주 강세)
2019/05/03 08:43:05 조회 : 19067
◆ 연휴 앞둔 주말장 거래 준 관망흐름 <투자전략>
미중 무역협상이 미국측의 양보안 제시로 이르면 오는 10일께 타결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CNBC가 전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도 미국이 중국 수입 제품 2000억달러 어치에 부과하고 있는 관세를 즉각 폐지하는 것을 포함한 합의 내용에 점차 접근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주에 타결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을지도 모른다는 보도를 내놓으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심리도 살아나며 뉴욕증시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중 무역 협상단은 지난 1일 베이징에서 고위급 협상을 마쳤고, 오는 8일부터는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이 재개될 예정이다.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며 뉴욕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랠리로 이어지고 있다. 오히려 협상 결과가 시장 기대치에 못미칠 경우 실망 매물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유류세 인하 여파로 4월에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로는 0.6%상승에 그쳤다. 올해 1월 0.8% 상승하며 0%대로 떨어진 물가는 2월에 0.5%로, 3월엔 0.4%까지 떨어지더니 4월에도 0.6% 상승에 머물며 4개월째 0%대 저물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생산과 투자 등 산업활동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장기화에 저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가 사라지는 하반기로 갈 수록 물가 상승률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일각에서 우려하는 디플레이션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5월6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은 기존 15%에서 7%로 낮아진다. 또 8월부터는 유류세 인하가 종료된다. 통계청은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면 물가 상승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10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60포인트(-0.21%) 하락한 286.2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69% 상승한 61.42로 마감했다. 연휴를 앞둔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3/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유럽 - 3월 EU 생산자물가지수(PPI), 4월 EU 인플레이션율(CPI), 미국 - 4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실업률, 서비스업 PMI, 차량판매 (HSBC 실적) 등이 예정돼 있다.
◆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되며 이틀째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전일 연준이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여파로 이틀째 하락했다. 고용시장 호조세는 이어졌지만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이에 달러화는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이 전면 금지됐지만 오히려 국제유가(WTI)는 -2.81% 떨어진 배럴당 61.81달러로 이틀째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산 원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증산에 나설 것이란 기대에 오히려 급락했다.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도 유가를 압박했다.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122.35포인트(-0.46%) 떨어진 2만6307.79로 이틀째 하락했다. S&P500지수도 6.21포인트(-0.21%) 하락한 2917.52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2.87포인트(-0.16%) 내린 8036.77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테슬라는 23억달러 규모의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한데 힘입어 주가가 4.31% 올랐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 속에 하락 마감했다. 전일 미국 연준이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가 약화되며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은행주는 혼조세를 보였고, 앵글로아메리칸(-1.91%), 안토파가스타(-1.98%), 글렌코어(-1.79%) 등 에너지 원자재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독일 증시는 0.01% 강보합 마감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85% 빠졌고, 영국 증시도 -0.46%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73% 올랐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58% 하락했다. 자동차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이며 독일 증시를 지지했다.
◆ 5G 본격 상용화에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5G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5G 서비스 가입자가 26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5G 기지국이 일주일새 5만4천개를 돌파했다는 소식도 %G 활성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선통신 기지국 장비와 광통신 장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대한광통신은 의료용 특수광섬유의 본격적인 상용화 기대감에 24% 급등 마감했다. 고출력 LED 광원과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해 빛으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표적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암 치료기술이 성과를 보이면서 의료용 특수광섬유의 본격적인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관련주인 전파기지국(15.68%), 에이스테크(11.62%), 엔텔스(9.06%), 우리넷(8.85%), 케이엠더블유(8.15%), 에코마케팅(7.95%), 이루온(5.90%), 기가레인(5.53%), 우리로(5.45%), 쏠리드(5.29%), 오파스넷(5.16%), 삼지전자(5.09%), 코위버(4.56%), 이노와이어리스(4.55%)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미중 무역협상이 미국측의 양보안 제시로 이르면 오는 10일께 타결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CNBC가 전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도 미국이 중국 수입 제품 2000억달러 어치에 부과하고 있는 관세를 즉각 폐지하는 것을 포함한 합의 내용에 점차 접근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주에 타결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을지도 모른다는 보도를 내놓으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심리도 살아나며 뉴욕증시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중 무역 협상단은 지난 1일 베이징에서 고위급 협상을 마쳤고, 오는 8일부터는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이 재개될 예정이다.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며 뉴욕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랠리로 이어지고 있다. 오히려 협상 결과가 시장 기대치에 못미칠 경우 실망 매물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유류세 인하 여파로 4월에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로는 0.6%상승에 그쳤다. 올해 1월 0.8% 상승하며 0%대로 떨어진 물가는 2월에 0.5%로, 3월엔 0.4%까지 떨어지더니 4월에도 0.6% 상승에 머물며 4개월째 0%대 저물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생산과 투자 등 산업활동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장기화에 저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가 사라지는 하반기로 갈 수록 물가 상승률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일각에서 우려하는 디플레이션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5월6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은 기존 15%에서 7%로 낮아진다. 또 8월부터는 유류세 인하가 종료된다. 통계청은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면 물가 상승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10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60포인트(-0.21%) 하락한 286.2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69% 상승한 61.42로 마감했다. 연휴를 앞둔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3/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유럽 - 3월 EU 생산자물가지수(PPI), 4월 EU 인플레이션율(CPI), 미국 - 4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실업률, 서비스업 PMI, 차량판매 (HSBC 실적) 등이 예정돼 있다.
◆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되며 이틀째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전일 연준이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여파로 이틀째 하락했다. 고용시장 호조세는 이어졌지만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이에 달러화는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이 전면 금지됐지만 오히려 국제유가(WTI)는 -2.81% 떨어진 배럴당 61.81달러로 이틀째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산 원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증산에 나설 것이란 기대에 오히려 급락했다.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도 유가를 압박했다.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122.35포인트(-0.46%) 떨어진 2만6307.79로 이틀째 하락했다. S&P500지수도 6.21포인트(-0.21%) 하락한 2917.52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2.87포인트(-0.16%) 내린 8036.77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테슬라는 23억달러 규모의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한데 힘입어 주가가 4.31% 올랐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 속에 하락 마감했다. 전일 미국 연준이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가 약화되며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은행주는 혼조세를 보였고, 앵글로아메리칸(-1.91%), 안토파가스타(-1.98%), 글렌코어(-1.79%) 등 에너지 원자재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독일 증시는 0.01% 강보합 마감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85% 빠졌고, 영국 증시도 -0.46%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73% 올랐고, 범유럽지수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58% 하락했다. 자동차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이며 독일 증시를 지지했다.
◆ 5G 본격 상용화에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5G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5G 서비스 가입자가 26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5G 기지국이 일주일새 5만4천개를 돌파했다는 소식도 %G 활성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선통신 기지국 장비와 광통신 장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대한광통신은 의료용 특수광섬유의 본격적인 상용화 기대감에 24% 급등 마감했다. 고출력 LED 광원과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해 빛으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표적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암 치료기술이 성과를 보이면서 의료용 특수광섬유의 본격적인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관련주인 전파기지국(15.68%), 에이스테크(11.62%), 엔텔스(9.06%), 우리넷(8.85%), 케이엠더블유(8.15%), 에코마케팅(7.95%), 이루온(5.90%), 기가레인(5.53%), 우리로(5.45%), 쏠리드(5.29%), 오파스넷(5.16%), 삼지전자(5.09%), 코위버(4.56%), 이노와이어리스(4.55%)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