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글로벌 제조업 침체 우려에 세계증시 약세 (경협주)
2019/10/04 08:32:54 조회 : 22055
◆ 글로벌 제조업 침체 우려에 세계증시 약세 <투자전략>
미국 ISM 9월 제조업 PMI가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ADP 민간 고용지표도 둔화가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 마저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며 증시가 급락했지만, 경제 지표 부진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면서 소폭 반등했다.
9월 유로존 제조업 PMI가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WTO가 미국이 제소한 EU의 에어버스 불법 보조금 지급에 대한 판정에서 미국의 손을 들어 주면서 미국과 EU의 관세전쟁 우려가 커지며 유럽증시도 급락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급기야 미국 경제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데 이어 미국과 EU의 무역전쟁 우려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세계 증시를 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글로벌 제조업 침체에 대한 우려가 국내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 에너지는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감소가 10개월째 이어지면서 상장사 실적 반등 시점이 지연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이어가다,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부진한 실적 전망을 발표하고 주가가 폭락(-11.09%)하면서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코스피지수는 40.51포인트(-1.95%) 급락한 2031.91로 마감했다. 외국인(1196억원)과 기관(4043억원)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2.56%)와 SK하이닉스(-3.05%)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71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75포인트(-0.28%) 하락한 267.90으로 마감했다. 3일 MSCI 한국지수는 -1.82% 급락한 55.02로 마감했고, 4일에는 1.31% 상승한 55.74로 반등 마감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4일/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9월 외환 보유고(06:00), 유럽 - 2분기 EU 경상수지, 미국 -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실업률, 8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등이 예정돼 있다.
◆ 미국과 EU의 관세전쟁 우려에 급락 후 금리인하 기대에 반등 <미국시장분석>
3일 뉴욕 증시는 미국이 중국에 이어 EU와도 관세전쟁에 돌입할 것이란 우려로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며 급락했다. 미국은 무역 전쟁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부진했던 미국 제조업 지표에 이어 ADP 민간 고용지표도 감소세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3일 다우지수는 494.42포인트(-1.86%) 급락한 2만6078.62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최근 이틀간 80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52.64포인트(-1.79%) 떨어진 2887.6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23.44포인트(-1.56%) 하락한 7785.25로 마감했다.
4일 뉴욕 증시는 ISM 서비스업 PMI 마저 부진하게 나오자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약세 출발했지만,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상하면서 상승 반등했다. EU에 대한 보복관세는 18일부터 적용하기로 했지만 무역대표부(USTR)가 무역 문제를 풀기 위한 협상에 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해 우려를 완화시켰다. 오는 10~11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했다.
4일 다우지수는 122.42포인트(0.47%) 오른 2만601.04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23.02포인트(0.80%) 상승한 2910.6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87.02포인트(1.12%) 뛴 7872.26으로 일제히 반등했다.
3일 유럽 증시는 EU가 미국과의 WTO 무역분쟁에서 패소하며 대규모 관세폭탄 위기에 직면했다는 소식에 폭락했다. 유럽 항공사 에어버스에 대한 EU의 불법 보조금 지급을 WTO에 제소한 미국이 수조 원대 규모의 EU 제품에 징벌적 관세를 매겼다. 농산물과 일부 공산품에 25% 그리고 항공기에 10%씩을 부과했다. 미국과 EU의 무역 긴장이 고조됐다.
3일 독일 증시는 -2.76% 급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3.12% 폭락했다. 존슨 총리가 내놓은 브렉시트 관련 최종 협상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영국 증시도 -3.23% 폭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2.98%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2.70% 폭락했다.
4일 유럽 증시는 미국의 추가관세가 우려속에 낮은 관세율에 안도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무역대표부(USTR)는 오는 18일부터 EU산 항공기에 10%, 농산물 등에 25% 수준의 추가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미국과 EU의 무역협상은 14일로 예정돼 있다.
4일 독일 증시는 '통일 기념일'로 휴장했고, 프랑스 증시는 0.30% 상승 반등했다. 브렉시트를 둘러싼 부정적 전망으로 영국 증시는 -0.63%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12% 상승했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02% 하락했다.
◆ 북미 대화 기대감에 남북 경협주 강세 <관심종목>
북한과 미국이 오는 5일 비핵화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 2월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중단됐던 비핵화 프로세스가 다시 가동되는 것으로, 이번 실무협상 결과에 따라 올해 안에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북한이 2일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다.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를 발표한 직후 미국을 직접 위협할 수 있는 SLBM을 발사 시험한 것이다. 실무협상을 앞두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북한의 전형적인 벼랑 끝 전술로 해석된다.
미 국무부는 북한에 대해 도발을 자제하고 계속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어렵게 성사 직전까지 온 실무협상 테이블을 걷어차진 않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미국 언론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 정회원방 elw 수익 (매매 내역)
미국 ISM 9월 제조업 PMI가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ADP 민간 고용지표도 둔화가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 마저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며 증시가 급락했지만, 경제 지표 부진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면서 소폭 반등했다.
9월 유로존 제조업 PMI가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WTO가 미국이 제소한 EU의 에어버스 불법 보조금 지급에 대한 판정에서 미국의 손을 들어 주면서 미국과 EU의 관세전쟁 우려가 커지며 유럽증시도 급락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급기야 미국 경제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데 이어 미국과 EU의 무역전쟁 우려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세계 증시를 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글로벌 제조업 침체에 대한 우려가 국내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 에너지는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감소가 10개월째 이어지면서 상장사 실적 반등 시점이 지연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이어가다,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부진한 실적 전망을 발표하고 주가가 폭락(-11.09%)하면서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코스피지수는 40.51포인트(-1.95%) 급락한 2031.91로 마감했다. 외국인(1196억원)과 기관(4043억원)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2.56%)와 SK하이닉스(-3.05%)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71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75포인트(-0.28%) 하락한 267.90으로 마감했다. 3일 MSCI 한국지수는 -1.82% 급락한 55.02로 마감했고, 4일에는 1.31% 상승한 55.74로 반등 마감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4일/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9월 외환 보유고(06:00), 유럽 - 2분기 EU 경상수지, 미국 -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실업률, 8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등이 예정돼 있다.
◆ 미국과 EU의 관세전쟁 우려에 급락 후 금리인하 기대에 반등 <미국시장분석>
3일 뉴욕 증시는 미국이 중국에 이어 EU와도 관세전쟁에 돌입할 것이란 우려로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며 급락했다. 미국은 무역 전쟁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부진했던 미국 제조업 지표에 이어 ADP 민간 고용지표도 감소세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3일 다우지수는 494.42포인트(-1.86%) 급락한 2만6078.62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최근 이틀간 80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52.64포인트(-1.79%) 떨어진 2887.6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23.44포인트(-1.56%) 하락한 7785.25로 마감했다.
4일 뉴욕 증시는 ISM 서비스업 PMI 마저 부진하게 나오자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약세 출발했지만,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상하면서 상승 반등했다. EU에 대한 보복관세는 18일부터 적용하기로 했지만 무역대표부(USTR)가 무역 문제를 풀기 위한 협상에 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해 우려를 완화시켰다. 오는 10~11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했다.
4일 다우지수는 122.42포인트(0.47%) 오른 2만601.04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23.02포인트(0.80%) 상승한 2910.6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87.02포인트(1.12%) 뛴 7872.26으로 일제히 반등했다.
3일 유럽 증시는 EU가 미국과의 WTO 무역분쟁에서 패소하며 대규모 관세폭탄 위기에 직면했다는 소식에 폭락했다. 유럽 항공사 에어버스에 대한 EU의 불법 보조금 지급을 WTO에 제소한 미국이 수조 원대 규모의 EU 제품에 징벌적 관세를 매겼다. 농산물과 일부 공산품에 25% 그리고 항공기에 10%씩을 부과했다. 미국과 EU의 무역 긴장이 고조됐다.
3일 독일 증시는 -2.76% 급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3.12% 폭락했다. 존슨 총리가 내놓은 브렉시트 관련 최종 협상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영국 증시도 -3.23% 폭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2.98%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2.70% 폭락했다.
4일 유럽 증시는 미국의 추가관세가 우려속에 낮은 관세율에 안도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무역대표부(USTR)는 오는 18일부터 EU산 항공기에 10%, 농산물 등에 25% 수준의 추가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미국과 EU의 무역협상은 14일로 예정돼 있다.
4일 독일 증시는 '통일 기념일'로 휴장했고, 프랑스 증시는 0.30% 상승 반등했다. 브렉시트를 둘러싼 부정적 전망으로 영국 증시는 -0.63%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12% 상승했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02% 하락했다.
◆ 북미 대화 기대감에 남북 경협주 강세 <관심종목>
북한과 미국이 오는 5일 비핵화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 2월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중단됐던 비핵화 프로세스가 다시 가동되는 것으로, 이번 실무협상 결과에 따라 올해 안에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북한이 2일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다.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를 발표한 직후 미국을 직접 위협할 수 있는 SLBM을 발사 시험한 것이다. 실무협상을 앞두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북한의 전형적인 벼랑 끝 전술로 해석된다.
미 국무부는 북한에 대해 도발을 자제하고 계속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어렵게 성사 직전까지 온 실무협상 테이블을 걷어차진 않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미국 언론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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