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실적발표에 따른 종목별 주가 희비 (SK하이닉스)

2019/10/25 08:26:58 조회 : 21754

◆ 실적발표에 따른 종목별 주가 희비 <투자전략>
주요 대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 시작되면서 우울한 성적표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 악화와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실적이 바닥권에서 회복 가능성을 보이며 주가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표 기업 삼성전자는 깜짝 회복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도 낮춰진 눈높이를 채워주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1년 전과 비교하면 10분의 1에도 못 미친 실적으로 13분기 만에 처음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밑돌았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0.98%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는 2.96% 상승했다.

현대차 역시 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70% 급감하는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0.4% 늘었고 영업이익은 31.0% 증가했다. 기아차도 전 분기대비 영업이익이 45% 급감했다. 다만, 지난해 실적 악화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매출은 7.2% 늘었고, 영업이익은 148.5% 증가했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0.83% 올랐고, 기아차도 2.10% 상승으로 마감했다.
POSCO는 3분기 영업이익이 1조398억원으로 9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지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2.7%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27.1% 감소했다. 특히 전년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32.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53% 급감했다. 이날 POSCO 주가는 0.22% 소폭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에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어닝쇼크에 주가가 -2.82% 하락했다. LCD 패널 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3분기 436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확대되며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줄고 영업이익도 59.5% 급감했지만, 전분기보다는 매출이 16% 늘었고 영업이익도 24% 증가해 전망치를 상회했다. 3분기 MLCC 가동률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75% 수준이며 재고도 정상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혀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삼성전기 주가는 1.35% 오른 11만3000원에 마감했다.

우리나라 연간 경제성장률이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에 그치며 2분기 성장률(1.0%)에 크게 못 미쳐 올해 2% 성장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연 2% 성장률을 달성하려면 4분기에 1.0%이상 성장해야 하는데, 현재 대내외 경제여건으로는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18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전일보다 0.10포인트(0.04%) 상승한 277.7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0.05% 소폭 오른 59.05로 마감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5일/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10월 소비자심리지수(06:00), 9월 무역수지 및 교역조건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실적), 일본 - 9월 공작기계수주, 유럽 - 11월 독일 GfK 소비자 신뢰지수, 10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캔자스시티 제조업 활동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업실적 엇갈리며 혼조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엇갈린 기업실적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월 마킷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 PMI는 모두 전월과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줄어 고용 상황도 양호했다.
MS가 3분기 호실적에 주가가 1.97% 상승했고, 테슬라는 예상을 깬 흑자전환 소식에 17.67% 급등했다. 반면 3M은 부진한 실적에 -4.07% 하락하며 다우지수를 끌어 내렸고, 포드는 순이익이 반토막 나면서 -6.62% 급락, GM 주가도 -2.16%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테슬라에 역전됐다.

다우지수는 28.42포인트(-0.11%) 하락한 2만6805.53에 마감했지만,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5.77포인트(0.19%) 오른 3010.29를 기록하며 사상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66.00포인트(0.81%) 상승한 8185.80으로 마감했다.
반도체지수가 2.47% 급등했는데 램리서치가 호실적에 13.9% 급등했고,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8.98%) 마이크론테크놀로지(5.46%) 등이 급등하며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에 일제히 상승했다. EU가 영국에 브렉시트 시한 추가 연기를 허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CB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확장적 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폈다.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의 성장을 위해 강력한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0월 유로존 제조업 PMI는 45.7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에 미달했고, 독일의 서비스업 PMI는 51.2로 37개월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독일 증시는 0.58%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55% 올랐다. 영국 증시 역시 0.93%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40% 상승했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59% 올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독일 자동차회사 다임러는 예상치보다 양호한 3분기 실적에 주가가 3.1% 올랐고,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고 5.55%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핀란드 통신 장비업체 노키아는 올해와 내년 수익전망을 하향하면서 -24% 폭락했다.


◆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며 강세 <관심종목>
SK하이닉스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하며 주가가 2300원(2.96%) 오른 8만원에 마감했다.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0% 줄어든 6조8388억원, 영업이익은 93% 급감한 4726억원을 기록했지만, 매출액은 전분기(64522억원) 대비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297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컨퍼런스 콜에서 회사 측이 D램과 낸드플래시 재고가 정상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힌것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시황이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생산량과 장비 투자는 줄일 계획이다. 내년 캐파는 상당한 수준으로 감소가 예상되며 장비투자 역시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0.98%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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