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美 증시 신고가 랠리에 코스피 2100선 돌파 (개 구충제)
2019/11/04 07:04:46 조회 : 27250
◆ 美 증시 신고가 랠리에 코스피 2100선 돌파 <투자전략>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대형 국영기업 위주의 정부 공식 PMI는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민간 수출 업체들과 중소기업 위주의 차이신 PMI는 석 달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보이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전날 발표된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7로 깜짝 개선되며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10월 공식 제조업 PMI는 49.3을 기록하며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기준치인 50 미만을 나타내며 경기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우리나라의 10월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14.7% 감소한 413억 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 들어 가장 큰 낙폭이지만 지난해 10월 수출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수출액은 올해 들어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수입도 -14.6% 감소한 413억 9000만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53억9300만달러로 9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 들어 2번째로 많았다. 정부는 반도체 가격 회복과 수주 선박의 인도 본격화 그리고 미중 무역분쟁 완화 등으로 내년 1분기 수출은 플러스 전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4분기에 계절적 영향에 따른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3분기 호실적이 반영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두 달간 15%나 상승했지만, 계절적인 실적 조정으로 인해 주가가 횡보할 수 있어 보인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 62조원, 영업이익 7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4분기에는 계절적 부진으로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 6조1000억원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 증시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11월 MSCI 신흥국지수 리밸런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MSCI는 지수 재조정을 통해 중국 A주 5%를 지수에 추가로 편입하고, 한국 비중은 현재 12.2%에서 12%로 낮아지게 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총 대장주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 수급 변화에 집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과 8월 리밸런싱의 파장은 코스피지수를 각각 -8%와 -6%씩 하락시키는 충격으로 나타났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17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전일보다 1.35포인트(0.48%) 상승한 280.15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1.97% 급등한 60.09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신고가 랠리가 국내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2100선에 안착하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1월4일/월) 주요국 지표 발표는 OECD 경제전망 중국 인도 동남아(11/2), 일본 - '문화의 날' 휴장, 유럽 - 10월 EU 독일 제조업 PMI, 미국 - 9월 공장재수주, 10월 자동차 판매 등이 예정돼 있다.
◆ 미국 경제 낙관론에 신고가 랠리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10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고, 임금 증가도 완만해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없는 골디락스 상태의 미국 경제를 보여줬다는 분석에 사상최고치 랠리를 이어갔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기존에 예상했던 미국의 12월 금리 인하 전망을 취소했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경제 상황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ISM 제조업 PMI는 전월보다 양호했고,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PMI도 시장의 예상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서도 중국은 무역합의 원칙에 대한 컨센서스를 이뤘다고 밝혔고, 미국도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낙관론을 유지했다.
다우지수는 301.13포인트(1.11%) 상승한 2만7347.3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29.35포인트(0.97%) 오른 3066.91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94.04포인트(1.13%) 뛴 8386.40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석유업체 엑손모빌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순익을 발표하고 주가가 3.0% 급등했고, 애플은 미국 정부에 중국에서 생산되는 애플 제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소식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와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PMI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10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 증가폭은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중국의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도 시장의 예상보다 깜짝 개선됐다.
독일 증시는 0.73%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56% 올랐다. 영국 증시 역시 0.75%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54%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68% 상승했다.
◆ 개 구충제 관련주 연일 급등 <관심종목>
폐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가수 겸 개그맨 김철민이 개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해 효과를 봤다고 밝히면서 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전일(10/31)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 펜벤다졸 복용 논란을 다루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며 관련주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김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펜벤다졸 4주차 복용결과 통증이 반으로 줄었고 혈액검사 정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다른 복용 경험자들의 경험담이 쏟아져 나오며 펜벤다졸이 함유된 개 구충제는 때아닌 품절 현상까지 겪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펜벤다졸이 암세포 골격을 만드는 세포 내 기관을 억제해서 항암 효과를 나타내긴 하지만 같은 성능을 가졌고, 입증된 항암제가 이미 존재한다고 발표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는 암 환자들의 심정을 막지는 못했다.
이날 진바이오텍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화일제약(15.94%), 알리코제약(11.95%), 제일바이오(6.89%), 씨트리(4.31%), 대정화금(3.90%), 체시스(3.53%), 텔콘RF제약(3.17%), 신풍제약(2.74%), 코미팜(2.14%), 조아제약(1.27%), 지엘팜텍(1.10%) 등이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다만 주가가 단기 급등하면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장중 급등락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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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대형 국영기업 위주의 정부 공식 PMI는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민간 수출 업체들과 중소기업 위주의 차이신 PMI는 석 달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보이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전날 발표된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7로 깜짝 개선되며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10월 공식 제조업 PMI는 49.3을 기록하며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기준치인 50 미만을 나타내며 경기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우리나라의 10월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14.7% 감소한 413억 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 들어 가장 큰 낙폭이지만 지난해 10월 수출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수출액은 올해 들어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수입도 -14.6% 감소한 413억 9000만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53억9300만달러로 9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 들어 2번째로 많았다. 정부는 반도체 가격 회복과 수주 선박의 인도 본격화 그리고 미중 무역분쟁 완화 등으로 내년 1분기 수출은 플러스 전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4분기에 계절적 영향에 따른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3분기 호실적이 반영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두 달간 15%나 상승했지만, 계절적인 실적 조정으로 인해 주가가 횡보할 수 있어 보인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 62조원, 영업이익 7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4분기에는 계절적 부진으로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 6조1000억원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 증시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11월 MSCI 신흥국지수 리밸런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MSCI는 지수 재조정을 통해 중국 A주 5%를 지수에 추가로 편입하고, 한국 비중은 현재 12.2%에서 12%로 낮아지게 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총 대장주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 수급 변화에 집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과 8월 리밸런싱의 파장은 코스피지수를 각각 -8%와 -6%씩 하락시키는 충격으로 나타났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17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전일보다 1.35포인트(0.48%) 상승한 280.15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1.97% 급등한 60.09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신고가 랠리가 국내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2100선에 안착하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1월4일/월) 주요국 지표 발표는 OECD 경제전망 중국 인도 동남아(11/2), 일본 - '문화의 날' 휴장, 유럽 - 10월 EU 독일 제조업 PMI, 미국 - 9월 공장재수주, 10월 자동차 판매 등이 예정돼 있다.
◆ 미국 경제 낙관론에 신고가 랠리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10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고, 임금 증가도 완만해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없는 골디락스 상태의 미국 경제를 보여줬다는 분석에 사상최고치 랠리를 이어갔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기존에 예상했던 미국의 12월 금리 인하 전망을 취소했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경제 상황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ISM 제조업 PMI는 전월보다 양호했고,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PMI도 시장의 예상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서도 중국은 무역합의 원칙에 대한 컨센서스를 이뤘다고 밝혔고, 미국도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낙관론을 유지했다.
다우지수는 301.13포인트(1.11%) 상승한 2만7347.3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29.35포인트(0.97%) 오른 3066.91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94.04포인트(1.13%) 뛴 8386.40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석유업체 엑손모빌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순익을 발표하고 주가가 3.0% 급등했고, 애플은 미국 정부에 중국에서 생산되는 애플 제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소식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와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PMI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10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 증가폭은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중국의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도 시장의 예상보다 깜짝 개선됐다.
독일 증시는 0.73%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56% 올랐다. 영국 증시 역시 0.75%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54%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68% 상승했다.
◆ 개 구충제 관련주 연일 급등 <관심종목>
폐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가수 겸 개그맨 김철민이 개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해 효과를 봤다고 밝히면서 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전일(10/31)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 펜벤다졸 복용 논란을 다루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며 관련주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김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펜벤다졸 4주차 복용결과 통증이 반으로 줄었고 혈액검사 정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다른 복용 경험자들의 경험담이 쏟아져 나오며 펜벤다졸이 함유된 개 구충제는 때아닌 품절 현상까지 겪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펜벤다졸이 암세포 골격을 만드는 세포 내 기관을 억제해서 항암 효과를 나타내긴 하지만 같은 성능을 가졌고, 입증된 항암제가 이미 존재한다고 발표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는 암 환자들의 심정을 막지는 못했다.
이날 진바이오텍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화일제약(15.94%), 알리코제약(11.95%), 제일바이오(6.89%), 씨트리(4.31%), 대정화금(3.90%), 체시스(3.53%), 텔콘RF제약(3.17%), 신풍제약(2.74%), 코미팜(2.14%), 조아제약(1.27%), 지엘팜텍(1.10%) 등이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다만 주가가 단기 급등하면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장중 급등락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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