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종이 지금 부진한 것은 미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부담 때문입니다. 당장은 긍정적이라 하더라도 일단 불확실성을 앞둔 상황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기는 힘들 수 밖에 없구요.
개인적으로 트로이카 주 중 은행주는 관심에서 배제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취향이 그럴 뿐 객관적으로 이 업종은 추세가 완전히 깨진 것은 아니니 너무 비관적으로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금리가 내려가면서 기업들 자금 조달 및 가계 부실 우려감이 감소 중이구요.
대출 이자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기존 대출 상품의 부실을 덜어내는 것이 지금의 위치에서는 더 호재가 될 겁니다.
두 종목 합 비중이 30% 선이시면 아직은 견디실 수 있는 여력이 있지 않나 싶네요. 힘 내시구요. 약간의 추가 조정 감수하시고 일단은 기다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