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계신지요?

 

 

일희일비 하지마라.

참 많이 들으셨고 너무 잘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파고도 인공지능로봇도 아니기에 브렉시트에 바닥을 치는 고통을느끼고

언제그랬냐는듯이 오늘같은 반등에 웃습니다.

 

왜 그럴까? 내가 이러면안되는데 자책하시지 마십시오.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비법을 몰라 실패했다. 자본금이 적어서 실패했다. 주식시장은 제로섬게임이다.

어차피 개인이 이길 수 없는 시장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본인의 실패라는 아픔을 보듬어줄 합리화라는 방어기재일 뿐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가장 큰 리스크는 “감정조절실패” 입니다.

 

아니 사람이라면서 어떻게 일희일비안하고 충동매매를 안할수있는데? 모르는 사람 있어?

방법을 알려줘야지. 하지말라고만 하면 어떻게? 라고 물으셔야합니다.

 

 

 

저는 그 답을 자산관리시스템에서 찾으셔야한다고 확신합니다.

 

 

 

대부분 주식투자, 트레이딩 혹은 자산관리 경험이 없으시거나

주식 잔고가 늘었다 줄었다 반복하며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분들을 만나면 저에게 한결같이 물으십니다.

 

전문가라구요? 지금 여유자금 1000만원이 있는데 3000만원으로 만들어줄수있어요?

 

그럼 저는 묻습니다.

그 3000만원으로 뭘 하고 싶은데요?

 

 

꿈은 없을수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목표와 목적을 먼저 그리세요.

그래야 전략이 나옵니다.

 

 

 

 

 

 

자산배분 하라고…???

그럼 파생상품이나 은행에 돈 맡기라는 소린가???

 

 

제 경험으론 주식투자나 트레이딩하시는분들은 다른 금융상품으로 자산배분을 꺼리십니다.

저 역시 ELS 수익률 연7%라는데.. 저 ELS 못합니다.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개인연금이라.. 저 개인연금 싫어합니다....

시장이 나빠진다하니 안전자산으로 돌려라. 못합니다. 차라리 0% 예수금으로 묵혀두고

매수기회 기다릴껍니다.

 

저는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분들은 주식으로 자산배분을 충분히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포트폴리오 전략이라고도 볼수있는데요.

 

 

월목표 총잔고 실현수익률:  평균 10%

 

자산의 30% 장기(3개월)  - 목표 : 15%

자산의 30% 중장기(2주~1개월) – 목표: 7%

자산의 40% 단기(1일~5일) –목표: +3%, 손절시 -2~3%

 

저는 이 전략으로 자산배분을 하라고 추천해 드리는데요

모든이에게 해당되진 않지만 제 경험상 이 비율로 배분 했을때가 목표달성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어떻게 실현하냐? 하는것이 문제인데요

 

첫번째는 종목선택이겠지요. 제일 중요합니다.

이 전략은 매수만 잘해도 80%는 성공입니다.

 

1차

기간별로 월챠트, 주챠트, 일챠트 흐름을 먼저 체크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기간에 따라 종목선택이 달라져야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포트폴리오 전략이 나옵니다.

월챠트는 급등을 목표로, 주챠트는 봉의 길이, 일챠트는 일별 흐름으로 ~!!

이때 주가와 거래량은 함께 살펴야하겠죠?                                                

(챠트분석은 너무 세세한 분야라 패스하겠습니다.)

 

2차

산업동향, 국내외 정치이슈, 테마도 살펴야겠죠?

(차트가 아무리 좋아도 시장이 외면하면 이길수가 없죠)

 

3차

각기업의 밸류와 재료 펀터멘탈,리스크, 이 기업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무엇인가?

 

 

 

단계별로 더 자세한 전략이 있겠지만 그럼 다 안읽으실꺼같아서 대략적인 내용만 쓰겠습니다.

이렇게 3단계의 깔때기로 걸러내서  종목선택 후  배분해주는것입니다.

저는 매수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매수방법이나 선택은 따로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여기선 같은 종목으로도 배분가능합니다.

예를들어 모든 신호와 재료가 이 종목은 옳다고 말합니다.

길게봐도 좋고 짧게봐도 좋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70%를 한종목에 들어가서 30%는 3개월목표로 보유하고

40%는 3%단타로 돌리는것입니다.

이때 매매일지를 잘 쓰셔야 수익률 희석이 안되겠죠?

 

 

자, 매도의 문제가 남았네요.

매도는 매수처럼 신중하지 않습니다. 과감합니다.

 

저는 전업투자자가 아닌분들께 매도를 위해 하루종일 장을 보고있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애써만든 시스템이 무너질 확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셔서

목표수익률 단가에 매일매일 매매걸어두시고 체결된 매매와 종가만 확인하며

본업에 충실하시라 말합니다.

 

 

 

장기로 봤는데 3달이 채 안걸려 15% 올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매도 합니다. 우리는 규칙이 있으니 일찍 매도 했다고 절대 단기자금으로 취급하지않고

또 장기로 볼 종목으로 매수 들어갑니다. 다시 3개월이 시작되는겁니다.

 

 

물론 중간중간 마이너스 나올 확률도 굉장히 높습니다.

성공율 100% 고수란 없습니다 ( 공익광고 문구 많이 들어보셨죠?^^)

 

중장기 자금이라면 하루 이틀 혹은 그보다 더한다고 하더라도 마이너스는 감내하시고

단기 자금이라면 시장상황에 따라 마이너스 2~3%내외에서 손절하시고 다른종목 매수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이 원칙을 만들기도 따르기가 힘드실수 있지만

한달만지나도 굉장히 매매가 단순해짐을 느끼실껍니다.

 

 

아무리 시스템을 만들어도 매매충동을 참지 못하겠다.

하시면 물리적으로 차단하도록 증권사 2개를 쓰세요.

단기용 중권사, 중장기용 증권사 나눠서 사용하시는것도 방법이 되실수 있습니다.

 

 

 

월 30%, 40%의 수익률 보다는

어떤 시장에서든 꾸준히 매월 10%목표로 트레이딩하셔서

본인의 시스템을 확립한다면 저는 분명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승자가 되실수 있을꺼라 확신합니다.

 

다가오는 주말아침 차가운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내가 주식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목적과 목표가 무엇인지 행복한 고민해보시고 앞으로 매수하실땐 꼭 이름표를 붙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