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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주 발굴의 대가, 송범선대표입니다! 반갑습니다!

코스피가 다시 2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 2000선 돌파의 주역은 다름아닌 철입니다. 철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이죠! 철강주의 대표적으로 POSCO와 현대제철을 볼수 있겠습니다. POSCO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속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이 19조7914억원을 기록, 시총 상위 9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현대제철의 약진도 두드러진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2분기 실적 기대감과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죠. 올해 4500만t 규모의 철강 생산설비 감축 계획에 이어 최근에는 25사에 달하는 중국 국영 철강기업들의 생산설비를 향후 2년 내 10%, 5년 내 15% 의무적으로 감축한다는 계획이 나왔습니다.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으로 중, 장기적인 철강 수급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단기 감산 효과에 따른 중국 내수가격 반등도 긍정적입니다.

현재 시장 전반적으로 봤을 때, 투신 등 국내 기관의 매도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사드 발 불확실성에 따른 중국 관련 소비재 약세로 지수 상승 탄력성이 둔화됐습니다. 14일 옵션 만기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드의 불안함은 불확실성이죠. 오늘 그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습니다. 국방부가 이날 오후 3시 경북 성주를 사드 배치 부지로 발표한 가운데 성주 인근에 위치한 기업이나 토지를 보유한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대구 공항 이전 이슈와도 연계되며 관련주들이 들썩였습니다.

그런가하면 닌텐도의 신작 모바일 게임 ‘포켓몬GO’가 AR게임이라는 혁신적인 신개념을 지니고 나왔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포켓몬을 핸드폰으로 각 지역마다 모으는 대단한 게임인 것이죠.

이 포켓몬GO가 현재 전세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AR관련주와 가상현실(VR) 게임 관련주들이 일제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13일, VR 게임 3종을 개발중인 엠게임이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2017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게임용 VR을 개발중인 한빛소프트도 상한가로 올랐습니다.

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게임을 즐길 시간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여름방학 수혜주로 불리는 조이시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영화ㆍ콘서트 등 문화소비 시장의 대표주로 언급되는 CJ CGV도 주목을 해볼수 있겠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바캉스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을 보면, 특히 여름철에는 마진이 높은 음료, 빙과류 매출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편의점주의 대장격인 BGF리테일이 눈여겨볼 종목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