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입니다.

BOJ의 재정정책과 FOMC 동결에따른 경제 전망에 힘입어 미증시는 1%대 상승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리 야간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주간과 야간 통합 상승수치로는 1.2%대의 상승을 보여 미증시와 거의 같은수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FOMC는 옐런의장을 포함한 위원 10명 가운데 7명이 동결, 3명이 인상을 지지했습니다.

연준은 “연준의 목표들을 향한 지속적인 진전의 추가 증거를 당분간 기다리기로 결정했다”면서 “비록 실업률이 최근 몇달간 거의 변화가 없지만 고용 상황은 견고하고, 가계소비는 강하게 늘고 있지만 기업들의 고정투자가 약세”라고 지적했습니다.

 늘상 말씀드렸던 내용이지요?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 모두가 알고있던 내용말고도 한가지를 더 확고하게 붙잡아준 사안이 있는데요, 경기에 대한 판단과 더불어 점도표에 대한 발언 이었습니다.

 “미국 경제가 직면한 단기 위험요인들이 거의 상쇄됐다” 언급했고, “연방 기준금리의 인상 여건이 최근 강화됐다”면서 2017∼2018년 예상 금리인상 횟수를 당초 3차례에서 2차례로 낮춰 잡았습니다. 올해 미 경제 성장률 전망도 기존의 2.0%에서 1.8%로 낮춰 잡았고요. 이에 연준은 향후 3년간 경제성장 전망도 ‘더딜’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니까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릴 것이라는 사안에 대해서는 보다 확실히 인지 시켜주었습니다.

 그에 따른 근거로 경기의 성장세가 완만하기 때문에 금리인상도 그에 맞춰 적절한 횟수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는 부분이며 이는 다시말해 과격한 속도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도 당분간 잠재워주면서도 경기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여러가지 우려를 모두 종식시켜 주었습니다.  

이에 달러 약세의 흐름은 전반적으로 상품시장을 포함한 자산시장을 상승시켰으며 주식시장에서도 에너지와 유틸리티를 포함 소재 산업 통신 기술 헬스케어 등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오전장 갭상승이후 시장은 탄력이 둔화될 수 있으니 무리한 추격은 기피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시작분위기가 전 방위적 상승분위기로 전이될 시 매수세가 분산될 것 이므로  전반적으로 고른 상승은 이어질수 있으나 종목별 상승탄력은 생각보다 미비할 것 입니다.  연속실적과 배당 자산 종목들을 비롯하여 단기 낙폭과대와 상승추세중 눌림을 보이는 종목들에 대해 매수가 유리한 날 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탄력도가 생각보다 낮을 수 있으니 추격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