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전략

[11/11] 기준 가격으로 보는 시장 방향성

작성자 박재호대표 등록일 2016/11/11 13:38 조회 1,121

 

안녕하세요. 팍스넷 공식 수익 검증 전문가 박재호 대표입니다.

국내외 증시의 박스권 내에서의 변동성 증가에 따른 피로도가 서서히 증가하는 시점입니다. 비추세 시장이라 할지라도 그 나름의 추세는 존재하기에 수익을 이어나가는데는 별다른 무리가 따르지 않는 시장입니다. 물론 모두에게 해당될 수 없는 편차를 갖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현재의 시장이 곤혹스러울 것이며 또 다른 이에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은 기회의 시장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시장에 따른 각기 지니고 있는 매매툴에 따른 결과이므로 자신과 맞지 않는 시장에서는 약점을 보완하고 기회를 위해 힘을 소진하지 아니하며 대기하는 것도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총알은 녹이 쓸어도 총알이라는 점입니다.

해외 증시는 갖가지 변수에 따라 널뛰기 시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리, 정치, 지표 발표 기타 등등에 따라 다방면에서 변동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숫자가 먼저 움직인 이후 그에 따른 해석의 차원에서 명분 앞세우기용의 모멘텀 해석이 후행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을 제시하는 이들까지 있을 정도로 별다른 대형 호재가 없는 상황이다보니 매우 민감한 변동성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익히 도이치방크 관련 우려와 해소 그리고 다시 점화될 불안감 조성 등이 당분간은 시장의 주된 이슈가 될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금리와 중국, 일본의 성장 정체와 현 경제를 지탱하는 과도한 부채 상환 능력 여부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역시 거론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만큼 앞서 말씀드린대로 시장은 계속 소소한 이슈를 생산해내며 비추세 시장을 지속 형성합니다. 

다만, 한가지 맹점이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의 진행과 함께 투자자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지칠지라도 실제 지표 가격의 저점은 지속적으로 우상향 한다라는 것입니다. 단기든 장기든 상승 각도를 완만하게 이뤄냅니다. 그렇다하여 무작정 장기투자를 하겠다는 생각은 접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KOSPI200 구성 종목이라면 무방합니다. 반면 시장은 우상향의 흐름을 장기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니 저평가 가치주를 선취매하여 장기 보유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라는 것은 다소 막연한 투자 전략입니다. 시장의 중심주로 주목 받기 위한 시간과 기회비용 그리고 경우의 수(확률)은 결국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 갯수의 증가에 따라 소위 대박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설사 성공한다 할지라도 수익 종목 제외 나머지 종목 손실을 상쇄할 수 없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점을 명심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난 해야겠다라면 KOSPI200 구성 종목 범위 내에서 낙폭 또는 상승 추세, 기업 평가 등의 자신만의 전략으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KOSPI 시장은 앞서 이야기한대로 1,990pt를 기준으로 돌파, 지지 여부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해당 가격 돌파 실패를하게 된다라면 무엇보다 현금 확보에 과감하여야 합니다. 다른 시장 뷰 역시 크게 다르지 않겠으나 일시적 하락인지 완전한 이탈인지 여부는 해당 시점이 도레해야 알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제쳐두고 이탈한다라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건 조금 더 싼 가격. 즉, 저가에 매수하기 위해서든 현금 비중 확대는 필수입니다. 

상방으로는 2010pt를 기준으로 봅니다. 저항 가격으로서 돌파 보다는 안착 여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안착 이후 반등폭 그때가서 고민하여 될 것입니다. 단, 돌파를 한다 할지라도 일시적 상황에 흥부하여 뒤?i기 보다는 다소 고가에 진입 한다 할지라도 충분히 가격 지지 여부와 수급 등을 우선적으로 파악하여야 할 것입니다.

KOSDAQ 시장은 늘 그러하듯 지표 가격 위치는 큰 중요성을 갖지 않습니다. 시장이 무너지고 패닉에 빠져도 증시가 소멸하지 않는한 상한가 종목은 나오기 마련이며 속칭 가는 놈은 간다가 팽배한 시장이기에 더욱더 그러합니다.

다만 비추세 시장에서는 막연하게 손실 포지션을 보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최근 한미약품의 주가 흐름 그리고 그것들의 원인 규명이 이뤄지는 상황을 보아도 청취자 분들께서 충분히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철저히 투기적이 될 것이 아니라면 비추세 시장에서는 막연한 보유 또는 손실을 안고 강제 장투 하는 것은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물론, 추세 시장. 즉, 강세장에서는 전략이 조금은 달라 질 것입니다.

수급 상황은 늘 그러하듯 외국인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로 합니다. 기관과 외국인들의 대규모 쌍끌이 순매수는 기태키 어렵습니다. 그저 둘중 어느 집단이 되었든 과감하게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만큼의 꾸준한  돈이 필요합니다. 약 3,000억원 규모의 최소 3일 이상의 연속적인 매수 상황이 발생치 않는다면 어떠한 상승이 발생할지라도 머지 않아 돌아설것이다라고 생각하여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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