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등! 송범선입니다.
어느새,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다 가고, 이제 2017년 새해를 앞두게 되었다.
금리 인상이 되더라도, 미국시장의 완만한 상승이 기대되어지고, ?떤? 대선이 전망 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종목이 크게 상승할지 심사숙고 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2017년 새해를 빛낼 종목들 몇가지를 살펴보자.
최근 AI 파동으로 계란값이 8000원 대까지 뛰었다. 계란이 현재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계란말이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CU편의점을 주목해볼수 있다. CU편의점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편의점이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지난 14일 출시한 ‘가쓰오 계란말이(250g·3000원)’가 출시 2주만에 냉장안주 카테고리 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전년 대비 냉장안주의 전체 매출도 61.3%증가했다.
이 제품은 국내산 계란을 사용해 말아낸 계란말이를 렌지업 한 후 입맛에 따라 가다랑어포와 케첩을 얹어 먹을 수 있는 1인용 안주다.
회사측은 가쓰오 계란말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안주와 반찬용으로 두 수요가 동시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가쓰오 계란말이의 동반구매 상품을 분석한 결과, 1위와 3위는 소주, 맥주로 주류가 차지했다. 2위, 4위, 5위는 각각 도시락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시간대도 기존 냉장안주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기존 냉장안주의 경우, 주류 판매가 높은 21~24시의 매출 비중이 73%를 차지한 반면, 가쓰오 계란말이는 점심 시간대인 11~14시에 31%, 야간 시간대인 21~24시에 33%로 양분화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가쓰오 계란말이와 같이 기존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틈새 아이템들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메뉴와 형태의 먹을거리 상품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제품을 매출로 극대화시킨 BGF리테일의 상승을 기대해 볼수 있다.
그밖의 이슈로, 오늘 이월드가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의상 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29일 상한가를 쳤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날 이랜드리테일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월드는 특수관계자를 포함해 이랜드리테일의 지분 64.5%를 가지고 있어 상장 시 보유 지분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78년 설립된 이랜드리테일은 도심형 아울렛(2001아울렛·뉴코아아울렛)과 백화점(NC백화점·동아백화점)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월드는 2004년 주식회사 우방이 유희시설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기업으로 이랜드 계열사 가운데 유일한 상장사다.
그리고, 종목 다원시스에 주목해볼 수 있다.
전력전자 기업 다원시스는 박선순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이 지난 10월, 11월에 이어 추가로 자사주 5만3644주를 매입했다.
자사주 매입이라는 점에 더불어, 다원시스는 2015년 7월 21일 32800원 대에서 주가가 반토막 난 수준이라는 점은 앞으로의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이번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의 추가적인 회사주식 장내 매입은 단기적이고 일회성적인 주가 수급차원의 미봉책이 아닌 대승적이고 지속적인 주가부양 및 주주에 대한 신뢰제고 차원이다. 최근 서울시 교통위원회의 피합병예정법인인 로윈 본사 방문을 통한 2호선 전동차 제작현장 점검 결과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전동차 사업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보여진다.
다원시스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동차 사업부문 및 OLED증착장비 등의 신규사업은 물론 캐시카우 사업인 핵융합발전전원장치사업, 가속기사업 및 플라즈마사업 등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성공적인 로윈과의 합병 및 향후 추진되는 사업들의 안착에 따라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