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02(월) 특징이슈

급등매매777 21/08/03 07:59 1213 1

특징 테마
특징 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
▷7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고치 기록 소식 등에 반도체 관련주 상승.

▷삼성전자, 모더나 국내 백신 위탁생산 협업 추진 소식 및 모더나 EU공급 코로나19 백신 가격 인상 소식 등에 mRNA(메신저 리보핵산), 일부 코로나19(모더나) 테마 상승.

▷화이자, EU공급 코로나19 백신 가격 인상 소식 등에 코로나19(화이자) 테마 상승.

▷지난해 의약품 무역수지 사상 첫 흑자 소식 등에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휴일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19명 발생, 27일 연속 1,000명대 기록 등에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등 코로나19 관련 테마 상승.

▷자동차 7월 수출 호조 속 자동차 대표주 상승.

▷이 외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자율주행차, MLCC, 소매유통, 자동차 대표주, 아이폰, 면역항암제, 우주항공산업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한국 화장품, 중국서 인기 하락 소식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하락.

▷크래프톤 청약 초반 부진 소식 등에 크래프톤 관련주 하락.

▷김여정 北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한미군사훈련 중단 요구 소식 속 남북경협, 농업, 비료, DMZ 평화공원, 철도 등 대북관련주 하락.

▷이 외에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해운, 리모델링/인테리어, 전선, 건설기계, 캐릭터상품, 페인트, 온실가스(탄소배출권)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반도체 관련주7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고치 기록 소식 등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7월 수출액이 전년동월대비 29.6% 증가한 554억4,000만 달러(약 63조8,6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최대 규모임. 품목별로는 15개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했으며, 이 중 13개 품목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고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는 39.6% 증가한 110억 달러를 수출. 7월 기준으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던 2018년을 넘어서 역대 1위이며, 신규 중앙처리장치(CPU) 출시,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 증설 등으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와 관련,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몇 개월 동안에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플러스를 기록하더라도 경기 민감 업종이나 IT 하드웨어 내의 다른 업종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밀리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일 지난 2분기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이 197억달러(약22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같은 기간 196억달러(약 22조6,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인텔을 제쳤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WSJ는 삼성전자의 1위 탈환을 두고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다시 급증했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인텔의 주요사업인비메모리 반도체의 제조원가 보다 메모리 반도체의 원가가 훨씬 낮다는 점도 삼성전자의 매출 급증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3S, 해성디에스, 고영, 테크윙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한편, 유안타증권은 DB하이텍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대폭 상회하고, 3분기에는 창사 이래 첫 1,000억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8인치 파운드리의 극심한 공급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분기별로 4~5K 수준의 Capa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러한 Capa 증가 효과가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
mRNA(메신저 리보핵산)삼성전자, 모더나 국내 백신 위탁생산 협업 추진 소식에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美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위탁생산(CMO)을 돕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짐. 지난 5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모더나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삼성전자가 화상회의를 통한 컨설팅 등으로 지원해온 데 이어, 삼성전자 스마트 공장 지원센터 인력을 수시로 파견해 백신생산 공정 자동화 및 효율화 관련 도움을 주기로한 것으로 알려짐. 백신 생산공정의 핵심이 청정 생산사이트 유지 여부임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의 반도체 클린룸 노하우 등이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 속 셀루메드, 나이벡, 서린바이오, 아이진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테마가 상승, 삼성전자에 클린룸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시스웍도 시장에서 부각.
제약/바이오지난해 의약품 무역수지 사상 첫 흑자 소식에 상승
▷전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의약품·의약외품의 생산·수출·수입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 식약처에 따르면, 의약품은 식약처가 통계를 집계한 1998년 이후 23년 만에 최초로 무역수지 흑자(1조3,940억원)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체 수출액(9조9,648억원)의 79.6%를 차지한 완제의약품의 수출이 2019년 대비 92.3% 증가(7조9,308억원)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됨.

▷의약외품은 생산실적은 코로나19 방역물품 생산 증가때문에 2019년 대비 두 배가 넘는 124% 증가한 3조7,149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마스크, 외용소독제의 생산실적이 2019년 대비 각각 818%, 926%씩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감염병 예방 물품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됨.

▷이 같은 소식에 SK바이오사이언스, 삼천당제약,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수앱지스, 한올바이오파마 등 제약/바이오 테마가 상승. 셀트리온 그룹주는 셀트리온의 지난해 완제의약품 수출액 1~3위 차지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화장품한국 화장품, 중국서 인기 하락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에서 한류의 인기가 여전히 높지만 한류 붐을 타고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 화장품은 서구와 일본 브랜드에 밀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특히, SCMP는 한국 화장품이 성분 등 과학적 측면에 관심을 갖는 요즘 소비자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으며, 현란한 마케팅과 화려한 포장 등에 기댄 채 혁신을 이뤄내지 못했기때문이라고 언급.

▷아울러 세계적 추세는 화장 단계를 단순화하는 것인데 한국 화장품은 많게는 10단계에 이르는 복잡하고 난해한 화장 단계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도 설명. 또한, 지난 5월 한국 화장품산업협회의 자료를 인용해 2013~2018년 한국 화장품의중국 수출은 연간 평균 41% 늘어났으나 2019년에는 14% 증가에 그쳤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코디, 넥스트아이, 승일, 자안코스메틱, 코스메카코리아, 에이블씨엔씨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하락.
크래프톤 관련주크래프톤 청약 초반 부진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청약 첫째날 통합 청약 경쟁률은 2.79대1, 증거금은 약 1조8,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크래프톤은 이날 오전 11시쯤이 돼서야 청약 경쟁률은 1대1을 돌파하는 등 오전부터 당초 기대보다 낮은 기록을 냈으며, 앞서 중복청약이 불가능했던 카카오뱅크의 청약 첫날 11시 기준 경쟁률이 약 11대1, 증거금은 3조4,000억원 가량을 모았던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공모가가 49만8,000원으로 고평가 논란이 불거졌고, 청약에 필요한증거금이 최소 249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점 등이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넵튠,대성창투, 아주IB투자 등 크래프톤 관련주가 하락.
대북 관련주김여정 北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한미군사훈련 중단 요구 소식 속 하락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전일 담화문을 통해 "며칠간 나는남조선군과 미군과의 합동군사연습이 예정대로 강행될 수 있다는 기분 나쁜 소리를 계속 듣고 있다"며, 이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중단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음.

▷김 부부장은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 연습"이라며, "나는(훈련 시행이) 신뢰 회복의 걸음을 다시 떼기 바라는 북남수뇌(남북정상)들의 의지를 심히 훼손시키고 북남(남북)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하는 재미없는 전주곡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음.

▷이에 대해 美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1일 "우리는 북한의 입장에 코멘트하지 않는다"며, "어떤 결정도 상호 합의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특별히 논평할 것 없다"며 한·미 연합훈련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을 조성하는 계기가 돼선 안된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음.

▷이 같은 소식 속에 경농, 남해화학, 신원, 일신석재, 용평리조트, 아난티 등 대북 관련주가 하락.